⚽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가 9월 14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김천 상무 대 대구 경기는 상위권 추격과 강등권 탈출이라는 상반된 목표가 충돌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천은 승점 46으로 2위에 올라 있고, 대구는 승점 19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흐름을 살펴보면 김천은 6경기 4승2무의 상승세가 대전전 1대2 패배로 잠시 꺾였습니다.
반면 대구는 시즌 내내 이어진 부상 악재와 득점력 부진으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 사진 출처: Pexels
김천 상무는 4-2-3-1 전형을 바탕으로 박상혁·이동준의 측면 스피드를 극대화합니다.
중앙에는 맹성웅‧박태준이 공수 연결고리로 나서며, 최전방 원톱은 김승섭이 맡을 전망입니다.
대구FC는 세징야가 복귀해 3-4-3 형태로 변화를 줍니다. 세징야-바셀루스-고재현 삼각편대가 역습 시 결정적 한 방을 노립니다.
“김천 상무 대 대구는 양 팀 모두에게 분수령이 될 경기입니다.” – K리그 해설위원 이호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2승 7무 11패로 김천이 근소하게 앞서지만, 최근 3경기만 놓고 보면 1승1무1패로 완전히 팽팽했습니다.
올 시즌 1·2차전에서는 김천이 2-0 승리, 대구가 1-0 승리를 나눠 가졌습니다.
▲ 사진 출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인스타그램
경기 관람을 원하는 팬은 김천 구단 공식 예매처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중계는 JTBC G&S, KFN TV, 쿠팡플레이 등에서 제공되며, 모바일 스트리밍 시청도 지원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당일 김천시는 맑음(22~27℃)으로, 선수단 컨디션과 관중 관람 환경 모두 쾌적할 전망입니다.
특수부대 소속 구단인 김천은 선수들이 병역 의무를 병행한다는 특성상 체력과 조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는 올여름 영입한 바셀루스 효과가 아직 미지수이지만, 세징야가 건재하다는 점이 희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김천이 주도권을 잡되, 대구의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는 공통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홈 관중 1만 명 돌파가 예상되며, 지역 상권도 경기일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김천 상무 대 대구 승부의 열쇠는 초반 압박과 세트피스 집중력에 달려 있습니다.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김천이 웃을지, 벼랑 끝에 선 대구가 반전을 일으킬지, 축구팬들의 시선은 14일 밤 김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