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로 재도약…25년차 톱배우의 또 다른 전성기

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촬영장 단독 르포 📰

글·사진=라이브이슈KR 이기자

송승헌 촬영 현장
_{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지니TV·ENA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가 9화 방영을 앞두고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품의 중심에는 데뷔 25년 차 배우 송승헌이 있습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5일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송승헌은 조명 탓 없이도 빛나는 비주얼과 진지한 눈빛으로 ‘독고철’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입니다.

1999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한 송승헌은 ‘가을동화’, ‘동이’, ‘블랙’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스타 매니저 출신 형사’라는 복합적 서사를 소화하며 연기 폭을 또 한 번 확장했습니다.

^제작진은 “컷 소리와 동시에 유쾌한 농담을 던져 스태프 피로를 없앤다”면서 “‘I(내향형)인데 회식만 가면 수다쟁이’라는 동료들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엄정화·송승헌 핑크빛
_{사진=ENA 제공}

특히 파트너 엄정화와의 호흡은 ‘케미 폭발’이라는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두 사람은 로맨틱 코미디 코드를 살리기 위해 리허설 단계부터 애드리브를 끊임없이 교환했다고 합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국내에서 ENA·지니TV, 해외에서는 U-NEXT 등 OTT를 통해 동시 서비스됩니다. 제작사 측은 “송승헌의 해외 팬덤 유입으로 일본·동남아 스트리밍 지표가 급상승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드라마 하이라이트
_{사진=스튜디오지니 공식 X}

첫째, 코믹 본능입니다. 그간 멜로·액션에 주력했던 그가 ‘웃픈’ 캐릭터로 돌아오며 “코미디가 딱”이라는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둘째, 세대 통합형 비주얼입니다. ‘뱀파이어설’이 나올 정도로 변함없는 외모가 MZ·X세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분석입니다.

셋째, 선한 영향력입니다. 촬영장 인근 소외계층에 커피차를 기부하고, 동료 스태프 전원에게 건강식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덤의 충성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 본방송: 매주 월·화 밤 10시 ENA
• 다시보기: 지니TV·TVING·U-NEXT(해외)
• 회차별 러닝타임: 60분_±5

향후 전개에서는 ‘메기남’ 지진희가 합류해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다. 제작진은 “10화부터 반전을 위한 복선이 회수된다”고 귀띔했습니다.

광고 업계도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뷰티·생활가전 7개 브랜드가 송승헌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드라마-광고 시너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흥행과 동시에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한 달 새 18% 증가했습니다. ‘#MyTroublesomeStar’ 해시태그 누적 조회 수는 9,6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문화평론가 김모 교수는 “송승헌은 K-콘텐츠 1세대 스타로서 세대 교체 국면에 재도약한 보기 드문 사례”라며 “장르적 도전을 계속한다면 차기 OTT 오리지널 캐스팅 1순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정리: 드라마는 ‘세월 순삭 로-코’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빠른 전개와 현실 공감 대사를 무기로 합니다. 그 중심에 선 송승헌의 변신은 개인 커리어뿐 아니라 국내 드라마 시장 전체에 긍정적 신호를 던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