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가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SSG 랜더스의 베테랑 외야수인 추신수가 은퇴 투어 중인 ‘끝판대장’ 오승환을 위해 깜짝 커피 트럭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평생 한 팀에서 공만 던져 온 친구에게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1.
“추신수의 따뜻한 배려는 동료애의 모범입니다” – 삼성 구단 관계자
사진 출처: OSEN
커피 트럭 이벤트에 감동한 오승환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두 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 왔습니다.
이어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하원미와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가끔 아내가 제 생각은 안 하고 저를 밟고 지나갈 때가 있다”며 JTBC 파일럿 예능 ‘이혼숙려캠프’ 출연 의사를 농담처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사진 출처: iMBC
추신수는 시즌 들어 타율 0.291-15홈런-OPS 0.867을 기록하며 40대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KBO 9월 14일 기준.
그는 경기 전 ‘1군 최선참’ 답게 후배들에게 배팅 팁과 수비 위치를 세심하게 조언합니다. 특히 신예 최주환은 “추신수 선배 덕분에 시야가 넓어졌다”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복귀 이후 추신수는 사회공헌에도 앞장섰습니다. 지난해 대구·인천 지역 아동야구단에 5억 원 상당의 용품을 기부했고, 시즌 끝나면 고교 야구선수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SNS 라이브를 통해 팬과 직접 소통하며 “야구장에 오면 사인 못 받아 가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 😊.
팬 아이디 @ssglove “올 시즌도 추신수 덕분에 야구가 더 즐겁다!”
전문가들은 그가 은퇴 후 SSG 프런트나 KBO 국제 업무 담당 어드바이저로 활약할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와 영어 구사 능력이 구단에 큰 자산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둥지를 마련한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양국 야구 교류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종합하면, 추신수는 커피 트럭으로 보여준 동료애와 예능에서 드러난 인간미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계속될 그의 ‘제2막’이 더욱 기대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추신수의 행보를 면밀히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하고 깊이 있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