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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선수가 UFC 진출의 관문인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 출격합니다 🥊.

1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그는 아일랜드 강자 패디 맥코리와 맞붙습니다.


31세 황인수는 군 복무와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를 딛고, 미들급에서 가장 폭발적인 타격을 자랑하는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지 중계 플랫폼 UFC FIGHT PASS는 “KO 완성도가 매우 높은 선수“라며 그의 무기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좋습니다. 정찬성 관장님이 세세한 부분까지 코칭해 주셨습니다.” ― 황인수

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전폭적 지원으로 캠프를 소화했습니다.

스파링 파트너로 정다운·박준용 등 현역 UFC 파이터들이 참여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했습니다.


계체 결과도 순조로웠습니다 ✅.

황인수맥코리 모두 허용 한계(186파운드)를 정확히 맞추며 미들급 대결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DWCS 계체를 통과한 황인수

▲ 사진=정찬성 유튜브 캡처


배당률은 도전자의 위치를 반영합니다.

해외 10개 북메이커가 집계한 평균 배당에서 +170을 받은 그는 37%의 예상 승률을 얻은 상태입니다.

반면 맥코리는 –185, 약 65%로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역전 드라마를 기대합니다 🔥.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 방 KO 능력과 치열한 압박 파이팅이 DWCS 심사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초반 3분’을 승부처로 지목합니다.

황인수가 장기인 왼손 스트레이트와 클린치 니킥으로 기선을 제압할 경우,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계약 서명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기 전날 페이스오프 장면

▲ 사진=랭크파이브 제공


이번 경기의 국내 중계UFC FIGHT PASS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가입 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한국어 해설은 소준일 해설위원이 맡습니다.


만약 승리한다면 그는 정다운·최승우·박준용에 이어 한국인 10번째 UFC 파이터가 됩니다.

특히 미들급 로스터는 아시아권 선수가 드물어 마케팅 가치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인수는 침체된 한국 MMA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선수”라고 전했습니다.

댓글에는 “좀비 DNA를 품은 차세대 스타”라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경기 당일 전략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 초반 압박 속 원투-로 킥 연계
  • 테이크다운 디펜스 성공률 80% 이상 유지
  • 3라운드 후반에도 타격 파워를 유지하는 컨디셔닝

이번 DWCS 시즌은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5명에게 UFC 계약이 주어집니다.

지난 시즌 KO·TKO 승리자 82%가 즉시 계약을 받았다는 통계는 피니시의 중요성을 웅변합니다.


라커룸에서 먼저 포효하고 나올 것” ― 정찬성, 수훈을 당부하며

강도 높은 훈련 뒤 펼쳐질 15분의 승부가 대한민국 격투 역사의 새 장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모든 시선이 ‘황인수 vs 맥코리’ 링 중앙을 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