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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레일 명절예매 전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전 7시, 예약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수백만 명이 몰려들며 대기번호가 수십만을 찍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용산역 승객
▲ 사진 출처 : 뉴스1

올해 코레일 명절예매 일정은 10월 2일~12일 운행 열차를 대상으로 15~16일 교통약자 사전예매, 17~18일 일반예매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이틀 먼저 좌석을 확보할 수 있어 매년 ‘황금 티켓’ 확보 경쟁이 뜨겁습니다.

예매 방법은 단일화됐습니다. 코레일톡 앱 또는 홈페이지 ‘명절 예매 전용 페이지’로만 접속해야 하며, 창구·전화 예매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올해는 SNS 실시간 인증 절차가 도입돼 매크로·봇 사용을 막았지만, 접속 오류와 무한 대기 이슈가 반복돼 이용자 불만이 커졌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무궁화호 사고 여파로 경부·경전선 증편이 어려워 좌석이 더 귀해졌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교통약자 사전예매를 놓쳤다면, 일반예매 당일 07:00 정각에 접속하고 ‘잔여석 알림’을 꼭 설정하세요.”

실제로 KBS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이동객은 2,750만 명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열차 투입은 예년 수준의 60%에 머물 예정입니다.


KTX 대기열
▲ 사진 출처 : 조선일보

예매 성공률을 높이려면 1) PC와 모바일 동시 접속, 2) 가족·지인 아이디 분산, 3) 카드 정보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결제까지 10분이 주어지므로, 좌석 확보 직후 반드시 즉시 결제를 완료해야 ‘자동 취소’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승차권 결제 대기’ 메시지가 뜨면 창을 닫지 말고, 새로고침 대신 뒤로가기→다시 결제를 반복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혹시 좌석을 놓쳤다면 취소표가 쏟아지는 오전 9시·오후 4시·자정을 노려 실시간 조회를 시도해 보세요.

SRT·항공 특가, 고속·시외버스 예매도 병행하면 이동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명절예매 핵심 3단계
① 07:00 정각 접속 → ② 좌석 확보 후 즉시 결제 → ③ 잔여석 알림·취소표 실시간 확인

환불 수수료는 출발 1일 전 400원, 당일은 최대 40%까지 부과되니 일정 변경 시 하루 전까지 취소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특실·일반실을 구분해 검색하면 노쇼 방지를 위해 남겨둔 좌석을 발견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귀성·귀경 대작전의 첫 단추는 코레일 명절예매입니다. 치열한 접속 경쟁 속에서도 전략을 세우면 올 추석, 편안한 열차 여행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