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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2026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026 신인드래프트 현장
▲ 사진 출처 : 뉴시스

지명 순서는 2024 시즌 최종 순위 역순*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 순으로 시작했습니다.*하위팀 우선 선발

선수 총 1,261명이 지원했고, 각 구단은 최대 11명을 선택해 선택률 8.7%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투수 자원이 풍부하지만, 상위권 팀들은 장기적 내야 보강을 노릴 가능성도 크다” — 스카우트 관계자

가장 큰 관심은 전체 1순위였습니다. 예상대로 북일고 우완 박준현이 키움에 낙점되며 ‘에이스 계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U-18 대표팀 4번 타자 최요한(광주진흥고), 국제대회 2승 투수 신동건(강릉고), ‘공격형 포수’ 오재원(중앙대) 등이 1라운드에서 호명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드래프트 후보들
▲ 사진 출처 : 한겨레

OTT 플랫폼 티빙(TVING)은 이번 행사를 실시간 생중계하며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동 중에도 모바일로 신인드래프트 2026을 시청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명 후 인터뷰에서 박준현은 “키움의 1선발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고, 최요한은 “타격으로 팀을 이기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2라운드 이후 구단별 선택 특징을 살펴보면, NC는 추가 좌완 불펜을 확보했고, 한화는 장타력 내야수를 우선 지명해 장기 플랜이 엿보였습니다.


팬 포인트😎

  • 드래프트 현장 관람은 불가하지만, KBO 유튜브 채널에서 풀 리플레이 시청 가능
  • 지명 선수 유니폼은 10월 초부터 구단 온라인숍에서 선주문
  • 계약금 협상 마감은 11월 30일, 미계약 시 임의탈퇴 처리

티빙 생중계
▲ 사진 출처 : 지디넷코리아

전문가들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투타 밸런스가 좋다”면서,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 의존이 컸던 일부 구단은 국내 고교·대학 파이어볼러를 잇달아 선택하며 로테이션 안정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KBO 사무국은 “지명 선수 신체검사·계약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도록 통합 정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인드래프트 2026은 끝났지만, 계약‧교육‧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질 루키들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팬들은 내년 시범경기에서 이들의 첫 프로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계약 규모, 퓨처스리그 적응, 포지션 변화 등 루키들의 동선을 지속 추적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