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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준오는 한양대학교 유니폼을 입고 153km/h를 찍은 강속구 투수입니다. 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그의 이름이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굵직하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대학 주말리그에서 서준오는 7이닝 10K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중계 화면 속 152km/h 직구 GIF가 SNS에 퍼지면서 야구 커뮤니티의 열기가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1입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1.8개, 볼넷 2.4개로 제구 안정성과 위력적인 삼진 능력을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하이 패스트볼로 타자 시야를 끌어올린 뒤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한다.” – 수도권 모 구단 스카우트

서준오의 주무기는 라이징 효과가 뚜렷한 직구와 137km/h 후반대 슬라이더입니다. 체인지업 구사율은 8% 내외지만, 경기 후반 결정구로 사용해 땅볼 유도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구폼은 세미 와인드업으로, 상체 회전 각도가 크지 않아 팔꿈치 부하를 최소화했습니다. 실제로 대학 3년 동안 큰 부상 이력은 ‘0’입니다.*1


2026 드래프트가 고교 투수 ‘풍년’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대졸 즉전감 투수는 상대적으로 희소합니다. 이 틈을 파고든다는 점에서 서준오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를 2라운드 초중반 지명권으로 예상하지만, 불펜 강화가 절실한 구단이라면 1라운드 보상픽으로도 지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한양대 관계자는 “훈련 태도가 모범적이어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라며 “캡틴 경험으로 얻은 리더십이 프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했습니다.

서준오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초등학교 시절 유격수였다가 중학교 1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당시 신장이 186cm에 달해 ‘공이 손에서 늦게 나오는 느낌’이 상대 타자들에게 악몽이었다고 합니다. 🧢

프로에선 세 번째 구종 완성도가 과제로 꼽힙니다. 현 스플리터 구사율은 3% 남짓이며, 스카우트들은 “스플리터 또는 커터 중 하나만 확실히 잡아도 8회 셋업맨급”이라고 평가합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키움의 사이드암 정찬헌, SSG의 우완 파이어볼러 박종훈이 자주 언급됩니다. 체형과 손목 탄성이 비슷해, 구위 발전 가능성이 꾸준하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KBO가 추진 중인 ‘피칭 클록’ 도입에 유연하게 대응할 선수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학 리그 평균 투구 간격 15.4초로, 이미 빠른 템포를 몸에 익혔기 때문입니다.*2

지금 구속만 봐도 153km/h, 최적화된 트레이닝이 더해지면 155km/h 이상도 가능하다.” – 전직 국가대표 투수 코치

현재 그의 에이전트는 “신체 데이터, 근신경계 훈련 프로그램을 전문 트레이너와 공유하며 프로 입단 전부터 1군 루틴에 맞춘다”고 밝혔습니다.


드래프트 당일 스포트라이트는 고교 ‘5툴 야수’들에게 쏠릴지 모르지만, 즉시 전력 투수가 필요한 구단엔 서준오‘가성비 甲’ 카드가 될 전망입니다.

8월 말 열린 KBO 합동 트라이아웃에서 평균 구속 151.2km/h, 최고 구속 153.0km/h를 기록했고, 땅볼/뜬공 비율 1.35로 지상 전환 능력도 검증받았습니다.

야구계 관계자는 “중·후반 라운드 불펜 불안이 드러난 LG, 두산, 삼성 등이 눈독을 들일 것”이라면서도 “지명권 관리에 능한 키움 히어로즈가 변수”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서준오는 피칭 이닝 관리에 집중하며 개인 훈련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프로에서 꾸준함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2026년 9월, 드래프트 테이블에 앉을 그의 표정이 어떤 색으로 물들지 관심이 모입니다. ‘강속구의 청춘’ 서준오가 한국 야구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지켜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