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media-amazon.comimagesMMV5BZmFhNWY1MjEtZTkyZS00ZWIzLTk4ZWItMDM0MzliNmE1ZGZhXkEyXkFqcGc@._V1_FMjpg_UX1000_.jpg

이더리움 로고
이미지 출처: Cryptologos.cc


이더리움(Ethereum)이 최근 가격 반등과 함께 기술·제도 양면에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테이킹 물량 증가와 함께 ETF 승인 기대가 동시에 부각됐다는 점입니다.

현재 글로벌 거래소 기준 ETH 시세는 4,5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1.

“확장성·탈중앙성·보안성의 삼각 균형을 잡을 ‘덩크샤드’ 업그레이드가 머지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 비탈릭 부테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부테린은 레이어1 확장과 레이어2(롤업) 연계를 통한 TPS 10만 건 시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내 투자자 관심도 급등했습니다. 코인원·업비트에서 거래대금 상위권을 유지했고, 토스증권의 ‘이더리움 2배 ETF(ETHU)’도 거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 가격 동향

지난 한 달 동안 ETH는 약 18%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소폭 낮아지며 알트코인 순환매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글래스노드는 “장기 보유 주소의 이동 평균이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변동성 지수는 아직 65p 수준으로, 전고점(100p)을 밑돌지만 여전히 주식 대비 4배 이상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 기술 로드맵

1) 덩크샤드(Danksharding) –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기법으로 롤업 수수료를 대폭 인하할 예정입니다.

2) 프로토-덩크샤드(4844) – 메인넷 적용이 올해 4분기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L2 전송 수수료를 현재의 1/10로 낮출 것”이라 전망합니다.

3) 가드너 하드포크 – 스테이킹 출금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검증자 최대 위임치를 조정해 탈중앙성을 보완합니다.


🏦 제도·자금 흐름

미국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 6건을 ‘정식 검토’ 단계로 돌입시켰습니다. 업계에서는 “승인 시 기관 자금 약 200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관측합니다.

유럽에선 iShares Ethereum Trust ETF(ETHA)가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무디스는 해당 상품을 두고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을 잇는 관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생태계 확장

디파이(DeFi) 예치 총액(TVL)은 94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Lido·Aave·Uniswap이 TVL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NFT 거래량은 이전 고점 대비 35% 수준이지만, 블루칩 컬렉션의 바닥가는 안정세를 보이며 시장 심리 회복을 시사합니다.

게임·소셜 파이를 포함한 ‘Web3 유틸리티’ 프로젝트가 등장하면서 이더리움 기반 신규 지갑 주소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 규제 변수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자산 가격 전반에 유동성 랠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G20 국가들의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이 내년 1월부터 적용 예정이어서, 익명성·AML 요건 강화에 대비한 거래 환경 정비가 요구됩니다.


🤖 투자 포인트

스테이킹 연 수익률 3.5% 내외로, 채권·예적금 대비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ETF 승인의 기댓값이 높아질수록 기관 매수세가 강화될 전망입니다.
업그레이드 일정 리스크와 규제 뉴스 플로우는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노트북과 블록체인 그래프
이미지 출처: Pexels


※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독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