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 제공
🚍 카카오맵이 ‘초정밀 한강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18일 공식 적용했습니다. 수상 대중교통에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입힌 것은 국내 지도 서비스 가운데 처음입니다.
신규 기능은 여의도·압구정·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한강버스 14회 운항 스케줄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 강 위를 이동하는 아이콘이 초당 단위로 갱신돼 정시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눌러 ‘교통’ → ‘한강버스’를 활성화하면 끝입니다. 1
카카오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모드와 즐겨찾기 개선으로 모빌리티 통합 경험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 ‘내비게이션 모드’에서는 버스 출발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안내합니다. 목적지까지 도보·지하철·수상버스를 한 화면에서 연결하는 MaaS(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개념이 구현됐습니다.
⭐️ 한편 카카오는 ‘좌표찍기 별점·댓글 테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리뷰 안전장치도 강화했습니다. ‘장소 세이프 모드’ 가동 시 허위 리뷰는 즉시 숨김 처리됩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치적 논란 매장을 대상으로 별점 1점 테러가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맵은 리뷰 등록 시 GPS 원본 데이터를 검증해 ‘실제 방문자’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추가했습니다.
사업자는 ‘후기 미제공 설정’을 선택해 악성 댓글 공개를 일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 패턴 분석이 자동 경고를 띄웁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책임이 커졌습니다. 📣 카카오는 허위 리뷰 작성 시 서비스 이용 제한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고지합니다.
자료=디지털투데이
실제 사용 팁도 유용합니다.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주행 중에는 ‘주변 정박지 알림’을 켜 두면 교통 체증 시 수상버스 환승 경로를 제시해 줍니다.
경쟁 서비스와의 비교도 흥미롭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아직 수상버스 실시간 데이터를 지원하지 않고, 티맵은 ‘버스·지하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강·육로·철로’를 아우르는 다중 레이어 전략으로 차별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초정밀 지도와 위치 기반 빅데이터를 결합하면 AI 교통 예측精度가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한국교통연구원).
카카오 내부 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UAM(도심항공교통)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 지도 플랫폼이 ‘생활 OS’로 진화하는 흐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길찾기와 건전한 리뷰 문화는 사용자 참여에서 출발합니다. 카카오맵은 오늘도 ‘지도 위 삶’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