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유타주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 해트트릭이 폭발했습니다.
경기 개요를 먼저 살펴봅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레알 솔트레이크를 4-1로 꺾으며 서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3분 손흥민은 맥스 틸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며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
전반 16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흔들었습니다.
후반 37분, 부앙가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연결하며 MLS 데뷔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이에 관중석에서는 ‘흥(H)’과 ‘민(M)’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
“손흥민은 90분 동안 단 한순간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 스티브 첸돌로(LAFC 감독)
첸돌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며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했습니다.
데이터 전문 사이트 Opta에 따르면 손흥민은 xG 1.24, 슈팅 6회, 유효 슈팅 5회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스프린트 27회는 양 팀 통틀어 최다 수치였습니다.
전술적으로 LAFC는 4-3-3 포메이션을 유지하면서도, 공격 시 좌우 윙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3-2-5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수비 간격을 무너뜨렸습니다.
솔트레이크 수비수 에릭 홀트는 “손흥민의 컷인 동작과 순간 가속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부터 보여주던 특유의 폭발적 드리블과 양발 결정력이 MLS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대목입니다.
팬 커뮤니티 ‘r/LAFC’에는 “SoNny Day!”라는 게시물이 1시간 만에 좋아요 3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해당 글은 손흥민 해트트릭 장면을 슬로 모션으로 편집해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승점 3점을 추가한 LAFC는 총 승점 47점으로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다음 상대는 22일 홈에서 만나는 시애틀 사운더스이며, 손흥민의 연속 득점 행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MLS는 경기 템포가 빠르고 피지컬 접촉이 강해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국가대표팀 합류 직전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0월 아시아 예선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대표팀 공격 전술의 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결국 손흥민 해트트릭은 개인 기록을 넘어 LAFC의 시즌 판도를 바꿀 결정적 장면으로 남게 됐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손흥민 경기 소식과 MLS 트렌드를 신속하고 깊이 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