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채용 소식이 다시 한 번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방산·조선·해양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한화그룹이 올해 하반기 3,5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예고하면서 특히 조선·해양 부문 핵심 계열사인 한화오션이 800명 안팎의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레디오션 채용전환형 인턴십’과 경력·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병행해 기술·생산·R&D·경영지원 직군 중심으로 문호를 넓혔습니다.
“조선·해양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십 도입에 대비해 AI·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영입한다”
는 점이 이번 채용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구체적으로 레디오션 인턴십은 9월 말 지원서를 접수해 12월 초 면접, 1월 중 배치·평가를 거쳐 우수 수료자 전원을 정규직 전환한다는 일정입니다. 모집 직무는 ▲선박 기본·상세 설계 ▲스마트팩토리 구현 ▲해양방위 체계 연구 ▲ESG 경영 기획 등으로, 조선공학·기계·전기전자·컴퓨터공학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경력사원 채용은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 양산 공정 최적화, 글로벌 구매·물류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최근 수주가 급증한 LNG 운반선과 특수선(방산 함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 기자재 원가 절감 경험과 영어·중국어 업무 능력이 검증된 인재가 선호됩니다.
사진=스타뉴스 제공
지원 방법은 한화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 ‘한화인’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학교·학점 제한이 없으며, 어학·자격증 항목은 선택 기재 방식이라 직무 중심 자기소개서 작성이 당락을 가르는 요소로 꼽힙니다.
채용 절차는 ① 서류 전형 → ② AI 역량 검사 → ③ 1차 PT 면접 → ④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한화오션 인사팀은 “AI 검사에서 문제해결·협업 성향이 주요 평가 지표”라며 사전 연습을 권장했습니다.
연봉 수준도 눈길을 끕니다. 2025년 한화오션 신입 대졸 초봉은 약 5,600만 원(기본급+고정상여)으로, 직무수당·연장근로 수당을 포함하면 평균 실수령액이 업계 최고 수준에 근접합니다. 경력직은 협상에 따라 동종업계 대비 10~15% 인상이 가능해 ‘조선 빅4’ 가운데 경쟁력 있는 처우라는 평가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제공
복지도 강화됐습니다. 거제·부산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오션빌리지’가 10월 완공 예정이며, 사내 어린이집과 바다 전망 피트니스센터를 새로 개장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 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한화오션 채용이 주목받는 이유는 조선·해양 외에도 우주·방산 통합 프로젝트에 투입될 인력을 함께 선발하기 때문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의 공동 R&D 참여 기회가 열려 있어 “한화오션에서 시작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채용 전문가들은 “친환경 선박 규제와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면서 조선업 인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라며 ‘조선업 르네상스’를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IMO 환경 규제, 탄소중립 및 스마트십 솔루션 관련 지식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녹여내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화오션 인사 담당자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도전과 책임’이라는 한화의 핵심 가치를 얼마나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지원자 스스로 문제 정의→대안 모색→실행 계획을 명확히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조선·해양 산업의 변곡점에서 한화오션 채용은 단순한 취업 기회를 넘어 국가 전략 산업 성장을 견인할 ‘인재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관련 전공자와 경력자라면 이번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적극 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