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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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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실용적 교육’을 내세우며 충청권 사립대 가운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학은 산학협력·국방물류·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굵직한 소식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먼저 지난 17일 TJB대전방송·대전CBS·CMB와 체결한 ‘로컬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은 지역 방송사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협약에 따라 미디어보호학과·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방송사는 젊은 크리에이터 그룹을 확보했습니다.

“지역 문화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려면 청년들의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 윤승용 총장


또한 해군 군수사령부‘스마트 국방물류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론·AI 물류 추적 시스템을 연구하는 항공드론학과AI융합학부가 주축이 되어, 2027년까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군수 혁신 모델을 실증할 계획입니다.


드론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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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는 실기·디자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전국 고교생 1,800여 명이 참가한 ‘남서울대 상황표현 실기대회’에서 수상작 120점이 국내외 공모전으로 연계되며 디자인 교육 저변을 넓혔습니다.


입학 전략을 살펴보면, 2025학년도 기준 수시모집 비중이 83%에 달합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교과 100점 만점에 ‘전공적합도 가점’이 최대 10점 부여되므로 지원자는 고교 생활기록부 창의·봉사 영역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실용음악과·공연예술학과처럼 실기에 강점을 둔 학과의 비중이 높아, 실기 60%·수능 40% 반영 구조가 유지됩니다.

“실기 고득점을 목표로 하되, 영어·탐구 과목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격선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라는 입학처 관계자의 조언이 있습니다.


한편 스타트업 육성에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창업지원단은 최근 3년간 메이커스페이스 24시간 개방과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통해 누적 투자액 11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창업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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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 덕분에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스마트팜 융합전공은 △농식품부 스마트팜 인력양성 시범대학 선정 △지역농가 현장실습 400시간 의무화 등으로 현장성을 강화했습니다.


캠퍼스 인프라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완공된 ‘NSU 중앙도서관 리노베이션’은 모바일 좌석예약 시스템, 24시간 개방형 미디어창작실을 도입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성환역과 무료 셔틀버스, 시외버스 1336번 직통 노선이 개설돼 통학 편의가 개선됐습니다.

특히 주말 노선 신설로 기숙사 이용률을 낮추면서 캠퍼스 공간을 연구동·창업보육센터로 재배치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대외 평판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4 한국대학신문 조사에서 ‘산학협력 만족도’ 부문 충청권 1위, ‘학생 친밀도’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대학’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서울대가 ‘실용교육’‘지역상생’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메타버스·디지털 헬스케어 같은 차세대 산업으로 발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윤승용 총장은 “배움이 산업으로, 산업이 지역으로 확산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서울대학교의 미래 행보가 교육·산업·문화 전반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