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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포츠 서비스가 2025년 가을 들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을 품으면서 다시 한 번 트래픽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네이버스포츠는 ‘실시간 스트리밍 품질 개선’과 ‘AI 기반 맞춤형 하이라이트’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이용자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특히 5초 지연 이하 초저지연 스트리밍은 작년 대비 34% 빨라졌습니다. LG·SSG·KIA 팬들이 ‘타구 순간’을 거의 실제 구장 속도와 동일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TV와 모바일을 같이 틀어두면 딜레이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


네이버스포츠가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멀티뷰’입니다. 최대 4개의 시점을 동시 재생하며, KBO·프리미어리그·LCK를 모두 지켜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 LA 다저스 경기를 보면서, LCK 플레이오프 3세트 교전 장면을 PiP로 확인하는 식입니다.

네이버스포츠 멀티뷰 예시


AI 기능도 주목할 만합니다. ‘AI 클리핑’이 타구 속도·선수 제스처·관중 함성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60초 내외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듭니다. 팬들은 경기 직후 SNS에 공유하며 ‘밈’(meme)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18일 KT 1R 신인 박지훈낮은 팔각도 체인지업 영상은 업로드 1시간 만에 42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출처: X)


플랫폼 외연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주가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스포츠 광고 매출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습니다. ‘실시간 스포츠 베팅 광고 차단’ 필터가 광고주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네이버 e스포츠’치지직과 제휴해 LoL·발로란트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스포츠–e스포츠 간 시너지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네이버 e스포츠 OG 이미지


전통 미디어와의 협업도 눈길을 끕니다. JTBC·MBC 스포츠+가 ‘네이버스포츠 서브 피드’에 라이선스를 제공해, 시청자는 추가 결제 없이 케이블 독점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스마트TV 네앱 업데이트로 65인치 이상 대화면에서도 채팅·승부예측·굿즈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


업계 전문가는 “네이버스포츠‘경기→데이터→쇼핑’을 원터치로 묶어 압축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올 3분기 굿즈 매출은 173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NAVER 주가


네이버스포츠 관계자는 라이브이슈KR에 “유니버설 경기 중계 플랫폼이 목표”라며 “스포츠 데이터 NFTAR 응원 기능을 2026년 상반기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네이버스포츠‘실시간·몰입·개인화’라는 3박자를 앞세워, 국내외 스포츠 팬들의 디폴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NAVER IR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