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운데점(ㆍ)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구분 기호 중에서도 가장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구두점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에서 “ㆍ 입력 방법”이 잦은 화제가 되면서 관련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가운데점은 띄어쓰기 대신 쓰는 게 아닙니다. 항목 구분용으로만 써야 맞춤법에 어긋나지 않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글 맞춤법』
💡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역사적 기원입니다. 가운데점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목차·항목 구분 용도로 사용돼 왔습니다.
과거 활판 인쇄 시절엔 ‘가운뎃점’으로도 불렸으며, 불릿(bullet)과 기능이 흡사해 뉴스 헤드라인이나 공지사항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 PC에서 ㆍ 입력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Windows 기준 [한/영] 전환 후 ‘Shift + \’를 누르면 ‘|’ 대신 ‘ㆍ’가 출력됩니다.※ 일부 노트북은 다른 키 배치일 수 있습니다
둘째, ‘Alt + 183’을 누르는 ANSI 코드 입력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넘버패드 활성화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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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선 더 간단합니다. 삼성·LG·애플 기본 키보드 모두 기호 탭을 누르면 ‘ㆍ’가 배치돼 있습니다.
만약 찾기 어렵다면, 기호 창에서 ‘•’·‘·’와 같은 점들을 꾹 눌러 확장 선택을 하면 가운데점이 나타납니다.
🔎 가운데점 맞춤법 활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동일 계열 항목 나열: “서울ㆍ부산ㆍ대구”와 같이 한 단어처럼 붙여 씁니다.
② 기관·부서 병기: “기획재정부ㆍ문화체육관광부 공동 발표”처럼 사용합니다.
③ 제품 모델명: “아이폰 15 Pro Maxㆍ티타늄”과 같이 브랜드 식별을 돕습니다.
하지만 문장 내 쉼표 대체로 쓰는 것은 오용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Tip🎯 : ‘·’(중점)·‘ㆍ’(가운뎃점)·‘•’(불릿)의 코드값은 서로 다릅니다. 문서 호환성을 위해 복사·붙여넣기 전 서식을 확인하세요.
📊 최근 정부 공공포털·지자체 고시·전자공시 시스템에서도 ‘ㆍ’ 표기가 늘어났습니다. 이는 모바일 최적화와 가독성을 동시에 노린 결과입니다.
또한 SNS 마케팅 문구에서 ‘ㆍ’는 👀 시선을 모으는 미니 헤드라인 역할을 해, 클릭률 12% 향상라이브이슈KR 자체 분석에 기여했습니다.
🔧 실제 업무에서는 스타일 가이드를 마련해 ‘ㆍ’ 사용 원칙을 통일해야 합니다. 예: ‘항목 구분에는 가운데점, 그 외엔 쉼표’ 등.
📝 마지막으로, HTML 문서 작성 시 · 또는 · 로 표기하면 크로스브라우징 호환성이 높아집니다.
✨ 이제 가운데점(ㆍ) 쓰는 법만 정확히 숙지하면, 보고서·프레젠테이션·SNS 글이 한층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도움 되는 한글 정보를 꾸준히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