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재회합니다⚡️ 이번 맞대결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의 분수령이자,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흐름을 결정짓는 중대 분기점입니다.
양 팀의 역사적 라이벌 구도는 1905년 첫 맞대결 이후 120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퍼거슨 시대의 “레드 머신”과 무리뉴 체제의 “블루스”가 맞부딪히며 프리미어리그 전체 서사를 바꿨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현재 순위표를 살펴보면 맨유는 3승 1패(승점 9)로 4위, 첼시는 2승 1무 1패(승점 7)로 7위에 위치합니다1). 승점 격차가 좁아 직접 대결 결과가 순위에 직결됩니다.
FootyStats에 따르면, 두 팀의 공식전 48경기 상대 전적은 16승-16승-16무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앞서가는 쪽이 통산 우위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올 시즌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 특유의 3-4-3 변형으로 점유율과 전방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호일룬과 가르나초의 측면 침투는 수비 뒷공간을 빠르게 공략합니다.
반면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와 카이세도가 중심을 잡는 더블 볼란치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진 패스 수치를 늘려 직선적 공격 전환을 극대화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① 최전방 맞대결: 맨유의 라시포드가 최근 3경기 2골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첼시의 니콜라스 잭슨은 공중볼 경합 성공률 71%로 제공권을 장악합니다.
관전 포인트 ② 중원 전쟁: 브루노 페르난데스-메이누 조합이 얼마나 강하게 압박하느냐가 승부를 가릅니다. 반대로 첼시는 은쿤쿠-엔소 라인이 세컨드 볼을 장악해 역습의 시동을 걸 계획입니다.
관전 포인트 ③ 골키퍼 방패: 맨유의 바이엔더와 첼시의 라멘스 모두 신예지만, 빌드업 관여도가 높아 후방 패스 정확도가 실점 방지 열쇠로 작용합니다.
예상 라인업
맨유(3-4-3): 바이엔더; 마르티네스, 린델뢰프, 바란; 달롯, 카세미루, 브루노, 쇼; 가르나초, 라시포드, 호일룬.
첼시(4-2-3-1): 라멘스; 칠웰, 코울윌, 스톤스, 제임스; 엔소, 카이세도; 무드릭, 은쿤쿠, 스털링; 잭슨.
부상·결장 리스트에서는 맨유가 마운트, 첼시가 리스 제임스의 복귀 지연이 변수로 꼽힙니다. 양 측 모두 세트피스 수비 집중도를 당부했습니다.
국내 주요 배당사 평균치는 맨유 승 2.15, 무 3.40, 첼시 승 3.25로 홈 이점이 약간 크게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승부 가능성 30% 이상”이라며 팽팽한 대결을 예측했습니다.
경기는 한국시간 9월 20일 01:30에 킥오프되며, SPOTV ON·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됩니다📺. 해외 원정을 계획한 팬이라면 맨체스터 메트로 트램 185번 노선을 이용해 올드 트래포드 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는 현재 잔디 교체를 마쳐 볼 스피드가 향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측면 스프린트 빈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양 팀 모두 상승세를 완전히 굳히느냐, 반등의 동력을 얻느냐 기로에 서 있습니다. 120년 라이벌전의 새 장을 열 첫 장면이 곧 베일을 벗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