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김승수라는 이름이 예능 무대국회 본회의장을 동시에 수놓고 있습니다😊.

먼저 배우 김승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461회에서 설렘 가득한 소개팅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미우새 김승수 소개팅 장면이미지 출처: SBS Entertainment YouTube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다시 뵐 수 있을지…?”라며 조심스레 애프터 신청을 했으나, 돌아오지 않는 답변에 잠시 머쓱해 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출연진 어머니들은 “승수야, 답답하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997년 드라마 ‘그대 나를 부를 때’로 데뷔한 그는 20여 년 넘게 멜로·사극·예능을 종횡무진하며 믿고 보는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54세가 된 지금까지 미혼인 그는 예능을 통해 진솔한 연애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김승수 미우새 또 다른 클립이미지 출처: SBSNOW YouTube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살 터울의 친누나가 최초로 등장해 “동생이 연애 감을 너무 놓쳤다”는 직설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방송 직후 포털 댓글에는 “차분한 매력이 한층 돋보였다”, “이제는 좋은 인연 만나길” 같은 응원 글이 쇄도했습니다.


“문화유산의 가치는 우리의 뿌리를 지키는 일입니다.” – 국회의원 김승수

같은 이름의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대표 발의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9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국보·보물·사적 등 국가유산을 직접 관리·복원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해, 산불·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서 그는 국가유공자 예우법 개정안도 발의해 보훈 가족 의료비 지원 폭을 넓히자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정무위원회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많은 김 의원의 실무형 입법”이라며 통과 의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그는 대구 동대구역에서 열린 ‘야당탄압 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를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김승수 의원 규탄대회 참석 사진이미지 출처: Instagram @kiminnotank_

배우와 의원, 두 명의 김승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삶의 서사를 펼치며 대중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전해진 ‘소개팅 성공 여부’‘문화유산 보호법 통과’ 소식은, 이름 하나로 묶인 두 사람의 다른 빛깔 성취를 보여줍니다.

연예계와 정치권을 오가는 ‘김승수’ 키워드는 당분간 뜨거운 화제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