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롤드컵 4시드는 T1에게 기회이자 도전입니다.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에서 Gen.G가 3:2 승리를 거두면서 T1은 4시드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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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로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출발해야 하며, 첫 상대는 LPL 4시드로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4시드라도 우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LCK 해설위원 이현우
4시드는 예년보다 험난한 여정을 뜻합니다. 2025년 롤드컵은 10월 14일 중국 개막 후 11월 9일 결승까지 이어지는 스위스 스테이지 체제를 유지합니다.
플레이-인을 통과해야 스위스 스테이지로 합류할 수 있어 단 한 번의 패배가 곧 탈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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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전히 우승컵을 노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CK에서는 역대 4번 시드가 플레이-인을 넘어 8강 이상에 오른 사례가 없지만, 2022년 DRX가 3시드로 우승을 차지했던 전례가 큰 동기 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드 배분은 MSI 우승팀 특전과 LCK 포인트 제도가 어우러져 복잡했습니다. Gen.G가 MSI 우승 후 포인트 1위를 지켜 최소 3시드를 확보했고, 패자전 패배 팀인 T1이 남은 시드를 가져가는 구조였습니다.
이에 따라 LCK는 KT Rolster·Hanwha Life·Gen.G·T1 순으로 시드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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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아닌 싱글 BO5 구조로 변경됐습니다. LCK 4시드와 LPL 4시드 간 맞대결에서 승자는 스위스 스테이지로, 패자는 국제 대회를 마감합니다.
T1의 상대 후보로는 Top Esports, Bilibili Gaming 등이 거론되고 있어 메타 분석이 필수입니다.
메타 측면에서 정글 Poppy와 서포터 Rell이 대세로 떠올랐고,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의 한타 능력은 여전히 LCK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전문가들은 “스위스 스테이지는 BO1과 BO3 혼합이어서 초반 픽밴 적응력이 중요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분석관 ‘제우스’ 최우제의 라인 주도권 확보가 핵심 열쇠로 꼽히며, ‘오너’ 문현준의 성장 동선 또한 평가 절하할 수 없습니다.
팬덤 경제도 주목됩니다. 굿즈 판매, 브랜드 스폰서십은 4시드라도 출전 자체가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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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에는 “#T1_4Seed_Fighting” 해시태그가 확산되며 긍정적 응원과 우려가 동시에 표출되고 있습니다.
결국 롤드컵 4시드는 리스크와 리턴이 공존하는 자리입니다. 단판 변수에 강한 T1이라면 충분히 스위스 진입은 물론, ‘극적인 우승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10월 9~12일 예정된 부oot 캠프에서 메타 적응이 성공한다면, LCK 역사상 첫 4시드 우승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플레이-인 대진 확정 즉시 추가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