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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은 22일 저녁, 인공지능 데이터 가용성에 특화된 모듈형 블록체인 ‘제로지(0G)’가 국내 주요 거래소에 잇따라 상장된 소식을 확인했습니다.


제로지(0G) 상장 일정오늘 오후 7시 업비트·빗썸에서 동시에 개시될 예정이었으며, 투자자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빗썸은 원화 마켓, 업비트는 KRW · BTC · USDT 3개 마켓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업계의 솔라나’로 불리는 제로지는 탈중앙화 AI 운영 체제(DeAI OS)를 표방했습니다.

프로젝트 측은 “대규모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속도·확장성을 해결했다”는 점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기술적 특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모듈형 아키텍처로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를 별도 분리했습니다.

둘째, 0G Chain 네트워크가 ZK 압축 기술을 적용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셋째, AI 데이터셋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개발자가 즉시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공식 토큰 ‘OG’의 최대 발행량은 10억 개로 고정됐습니다.

유통 물량은 약 2억 3 천 만 개 수준이며, 산업 파트너 15%·생태계 보상 40%·팀/어드바이저 20% 등이 락업 일정에 따라 순차 해제될 예정이었습니다.


가격 형성은 첫 5 분간 ‘매수 금지’·2 시간 ‘지정가만 허용’이라는 국내 거래소 초기 규정이 적용됐습니다.

따라서 상장 직후 급등락 가능성이 커 투자자는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는 편이 안전했습니다.


“AI 트래픽이 폭증하는 현시점, 제로지(0G)는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를 블록체인으로 옮긴 첫 대규모 시도입니다.” ― 업비트 리서치센터


해외에서도 움직임이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바이낸스는 같은 날 OG 무기한 선물(USDT 결제)을 상장하며 최대 50배 레버리지 지원을 예고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가총액 1조 원 돌파 이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AI 데이터 시장 확대라는 구조적 모멘텀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국내 AI 스타트업·클라우드 업체와 제휴가 성사될 경우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공급 확대·락업 해제 일정은 꾸준히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미 프라이빗 세일 참여자가 평균 단가 대비 300% 이상의 평가차익을 거둔 상태라, 차익 실현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제로지 재단은 4분기 로드맵에서 메인넷 2.0·AI 데이터 DAO 출범, 게임·메타버스 프로젝트 온보딩 등을 예고했습니다.

로드맵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OG 토큰의 스테이킹 수익률도 단계적으로 상향될 전망이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세법상 미실현 이익 과세는 적용되지 않으나, 내년 1월부터 소득세 22%가 부과되므로 장기 투자자는 세무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전 반드시 각 거래소 공시 및 백서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제로지(0G) 상장은 AI·블록체인 융합이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화된 신호탄이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극심한 초기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적이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Upbit 공식 홈페이지, Bithumb 공지 / 편집 = 라이브이슈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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