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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글로벌 생산망 강화라는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23일 한국거래소 기준 셀트리온(068270) 주가는 전일 대비 8% 안팎 상승한 18만 원대*장중 최고 18만37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전날 일라이 릴리 미국 뉴저지 공장 인수 본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타난 즉각적인 시장 반응이었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미국 생산거점 확보로 관세·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공장 인수 관련 이미지
▲ 이미지 출처: 중앙이코노미뉴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가 셀트리온 주가중장기 모멘텀을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주요 제품군인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가 미국 내 직접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금융정보업체 Investing.com에 따르면 당일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7조 원을 넘어섰으며, PER 78배 수준을 기록해 성장 기대감을 방증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현금 유출 4,600억 원통합 비용 증가가 부담이라는 경고도 나옵니다*애널리스트 23명 중 3명 중립·1명 매도 의견*.


전문가들은 “미 대선 국면에서 강화될 수 있는 약가 규제가 셀트리온 주가의 변동성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송도 3공장미국 브랜치버그 공장투트랙 CMO 전략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경우, 연간 CAPA 30만 L → 60만 L 확장 효과가 기대됩니다.

셀트리온 로고
▲ 이미지 출처: 알파스퀘어

현재 증권가 평균 목표가는 21만 원 수준으로, 상승 여력 15% 이상이 남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52주 고점(20만9500원)을 돌파하려면 FDA 추가 품목 허가·실적 가시화라는 두 가지 퍼즐이 맞춰져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1) 생산능력 확대 일정, 2) 美 정부 정책 방향, 3)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가능성도 적지 않으므로, 기술적 지지선 17만 원 붕괴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한미 동시 생산은 곧 글로벌 직판 체제 완성의 초석이 될 것” — 신한투자증권 보고서

결국 셀트리온 주가생산 거점 다변화라는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지만, 실적 검증이 뒤따를 때만이 장기 레벨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투자자는 긍정적 모멘텀과 잠재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 분할 매수·적정 비중 유지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