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34세)가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먹방 콘텐츠로만 165만 명(2025년 9월 기준)의 구독자를 모은 그는 최근 맥주 한정판 광고와 신메뉴 먹방 영상을 연달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는 브랜드 협업입니다.
상해기는 ‘화주요정’, ‘에르맥주’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인플루언서에서 사업가로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맥주입니다. 피자‧치킨과 찰떡!” – 상해기,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게시물은 공개 24시간 만에 좋아요 3만여 개를 돌파하며 광고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콘텐츠 다양화입니다.
그는 최근 제주 한식 뷔페 무한리필 먹방을 선보여 ‘K-푸드 전도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상 속 상해기는 ‘1만kcal 도전’이라는 강렬한 콘셉트로 시청자 체류 시간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는 논란 관리입니다.
지난 2020년 뒷광고 사태*로 곤혹을 치른 그는 이후 모든 광고에 ‘유료 광고 포함’ 문구를 노출하며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뒷광고: 광고 표기를 숨긴 채 협찬·PPL을 진행하는 행위.
네 번째 포인트는 법적 리스크입니다.
23일 일부 매체는 “상해기가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현행범 체포됐다”는 보도를 내놨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 수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해기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예고했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는 팬덤 유지 전략입니다.
그는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해콩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시청자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먹방 + 운동 루틴’ 결합 콘텐츠로 건강 트렌드를 반영, 남녀노소 구독자를 확보했습니다💪.
여섯 번째 포인트는 글로벌 진출입니다.
영문 자막·스페인어 더빙을 도입해 월간 해외 시청 시간이 40% 증가했습니다.
“한국 길거리 음식은 세계 최고”라는 해외 댓글이 폭주하며 상해기 채널의 국제적 확장성을 증명했습니다.
전망
업계는 “브랜드 사업‧해외 공략‧투명 경영, 세 박자가 맞아떨어질 경우 상해기의 연매출이 1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다만 음주운전 의혹 등 부정 이슈가 장기화되면 광고주 이탈·콘텐츠 신뢰도 하락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마무리
유튜버 상해기는 ‘먹방 황제’에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로 변신 중입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팬 신뢰 회복이 향후 성공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이미지: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