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주미대사 내정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며 외교 현안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사진=MBC 제공
그녀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동맹의 재설계는 사람에서 시작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아그레망 절차가 완료됐다”며 곧 정식 임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한미 양국이 공정한 관세 협상과 공급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강경화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었던 그는 코로나19 초기 재외국민 보호로 국제사회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IRA·반도체법’,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체포’, ‘방위비 분담’ 등 난제도 거론됐습니다.
SNS에서는 #강경화_주미대사 해시태그가 3만 건 넘게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시즌에 맞물린 “동맹 관리 능력”을 최대 관전 포인트로 지목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유엔 인권이사회 부의장 경력(2006)을 언급하며 다자외교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젠더 외교에도 소신을 밝혔고, 한미 동포 사회와의 ‘문화 공공외교’ 확대 구상을 전했습니다.
연세대 동문으로서 학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AI·기후협력까지 범위를 넓힌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워싱턴 정가의 초당적 신뢰를 얻기 위해 투명성·소통·책임을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뉴욕 오피니언 리더 만찬에서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별도로 격려하며 조속한 부임을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미동맹 75주년을 미래 세대의 성장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방송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