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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최신 동향 총정리 🍔

| 라이브이슈KR 이수현 기자


버거킹이 가을 신메뉴 ‘트러플 머쉬룸 와퍼’(약칭 트머와)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쇼핑을 통한 와퍼 콤보 44% 할인 이벤트까지 병행하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트러플 & 머쉬룸, 불향 패티의 만남은 ‘프리미엄 버거’ 수요가 급증한 국내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실제 버거킹 코리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는 출시 2시간 만에 ‘킹부기(버거킹 애칭) 모여라’라는 해시태그가 20만 회 이상 노출돼 화제였습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트러플 특유의 풍미와 직화 패티의 불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원재료 배합을 최적화했습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신메뉴 외에도 가격 프로모션이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와퍼 콤보 44% 할인’은 온라인 쿠폰형으로 제공돼 모바일 결제 후 매장에서 즉시 픽업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버거킹 할인’, ‘버거킹 쿠폰’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중시 트렌드, 모바일 선주문 성장세, 편의성과 속도 경쟁이 버거킹의 판촉 전략에 힘을 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제품과 할인 행사만큼 주목 받는 분야는 ‘채용’입니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등록된 버거킹 크루·매니저 공고는 300건이 넘습니다. 특히 평일 나이트·주말 오픈 시간대 인력을 집중 모집해 24시간 매장을 확대하는 모양새입니다.

인사 담당자는 “키오스크·딜리버리 중심 업무가 늘면서 디지털 친화적 인재가 선호된다”며 “입사 교육 과정에서 버거킹 앱·모바일 POS 사용법을 집중 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전환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스마트 픽업 존’을 확대해 키오스크 주문 후 대기 시간을 평균 28% 단축했습니다. AI 수요 예측 시스템을 적용해 피크 타임 패티 굽는 시간을 자동 조정하고, 재고 로스율을 15% ↓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IT 통합 플랫폼까지 주목받습니다. 올해 4분기에는 ‘버거킹 리워즈 3.0’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기존 스탬프 적립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전환 기능이 추가돼 네이버페이·토스포인트와 교차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프랜차이즈 업계 경쟁도 치열합니다. 맥도날드가 ‘베이컨 토마토 딜럭스’ 리뉴얼, 롯데리아가 ‘AZ버거 시리즈’를 강화하는 가운데, 버거킹직화 그릴링과 굵은 감자튀김으로 차별화 전략을 고수합니다. 소비자는 “불맛과 두툼한 패티”를 브랜드 최대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Burger King US‘Crispy Onion Whopper’를 SNS 밈으로 확산시키며 MZ세대와 적극 소통 중입니다. 국내 본사 역시 같은 캠페인을 번역해 ‘양파바삭 와퍼’ 티저를 띄웠습니다.


한편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집니다. 버거킹 재단은 올해 ‘해피 포 크라운’ 장학금으로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 120명에게 총 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ESG 목적으로 전 지점에 플라스틱 빨대 프리 정책을 확대 적용했습니다.

소비자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트러플 오일 알레르기가 있거나 저나트륨 식단을 지키는 경우 영양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트머와 1개 기준 나트륨 1,460mg, 열량은 709kcal입니다.


정리하자면, 버거킹메뉴 혁신·가격 할인·디지털 채용·IT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소비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불맛 즐기는 ‘킹부기’라면 이번 주말 가까운 매장에서 트머와와 44% 할인 콤보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제공: 버거킹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X(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