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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10시간 넘는 진화 끝에 27일 새벽 초진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정부24·모바일신분증·국민신문고70개 주요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국민 불편이 커졌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4시간 멈추지 않아야 할 ‘국가 전산 허브’입니다.” – 행정안전부 관계자

다음은 사건 경과, 피해 규모, 정부 대책, 재발 방지 과제까지 15개 키포인트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화재 발생 시각·장소

26일 19시 32분, 대전시 유성구 국정자원 대덕대로 755 본관 지하 UPS실에서 최초 연기가 감지됐습니다.

2️⃣ 리튬이온배터리 교체 작업이 원인?

소방당국은 UPS 배터리 절체 과정에서 스파크가 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정밀 감식 예정

3️⃣ 자동소화설비 왜 작동 안 했나

배터리 교체를 위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수동 모드로 전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화재 현장 모습

▲ 사진 출처 : 조선일보

4️⃣ 피해 규모

1,000여 대 서버 중 약 150대가 직접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행안부 잠정)

5️⃣ 중단된 서비스 3대 분야

  • 행정 서비스 – 정부24, 전자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 안전 서비스 – 119 문자신고, 위기경보 시스템 일부
  • 디지털 인증 – 모바일신분증, 간편인증 API

6️⃣ 국민 체감 불편

등본·초본 발급이 막히면서 부동산 등기·대출 업무가 지연됐고, 119 문자신고가 멈춰 청각·언어 장애인 안전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7️⃣ 정부 초기 대응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시 10분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했고, 행안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습니다.

8️⃣ 진화 경과

소방 인력 420명·장비 98대가 투입됐으며, 27일 05시 55분 초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9️⃣ 서비스 복구 로드맵

행안부는 1등급 핵심 시스템을 6시간 이내, 2등급 일반 시스템을 24시간 내 복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 대체센터 가동

대구·광주·공주 분원 서버로 우회 트래픽을 분산해 단계적 정상화를 진행 중입니다.

11️⃣ 재난 대비 체계 ‘경계’ 단계 상향

행안부는 국가 전산망 비상운영지침을 겹겹 모드(이중·삼중 백업)로 상향했습니다.

12️⃣ 행정 공백 최소화 전략

1) 카카오·네이버 인증 임시 허용, 2) 전자문서지갑 API 우회, 3) 오프라인 민원 창구 야간 연장이 시행됐습니다.

13️⃣ 데이터센터 안전 규정 강화

국정자원은 내년 1월까지 배터리 자동 격리시스템AI 화재 감지 솔루션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4️⃣ 전문가 시각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혼합형 DR(재해복구) 체계가 필수입니다.” – 한국정보보호학회 김** 교수

15️⃣ 국민이 할 일

① 정부24 접속 전 서비스 정상화 공지 확인, ② 119 문자 불가 시 영상통화 119 활용, ③ 모바일신분증 대신 실물 신분증 지참이 권고됩니다. 🙏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디지털 행정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습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함께 대비책을 공유하고 실천한다면, 유사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