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일 분데스리가 2025-26시즌 5라운드에서 마인츠 05 대 도르트문트 경기가 27일(한국시간) 새벽 MEWA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결과는 0-2, 홈팀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의 노련한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국내 팬들의 관심은 이재성의 복귀 여부에 집중됐습니다. 🇰🇷
“3주 만에 돌아온 이재성은 선발로 63분을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23분, 도르트문트는 빠른 전환으로 만든 선제골로 흐름을 잡았습니다. ⚡
이후 마인츠는 측면을 넓게 쓰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도르트문트의 두 번째 득점이 터지며 스코어는 0-2로 벌어졌습니다.
후반 8분, 마인츠의 핵심 미드필더 도미닉 코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
보 헨릭센 감독은 즉시 포백을 스리백으로 전환, 이재성을 2선 중앙으로 이동시키며 균형을 맞추려 했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사진 출처 : 1. FSV 마인츠 05 공식 X 계정
마인츠는 1승 1무 3패(승점 4)로 리그 13위, 도르트문트는 4승 1무(승점 13)로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슈팅·점유율 모든 지표에서 원정팀이 앞섰다는 점이 패인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경기 포인트 3가지
- 이재성의 공수 전환 속도는 여전했으나, 공격진과의 간격이 벌어지며 결정력이 묻혔습니다.
- 도르트문트는 측면 스피드를 극대화해 두 골을 모두 측면 크로스 상황에서 만들어냈습니다.
- 퇴장 이후 마인츠가 보여준 5-3-1 전술은 실점 억제에는 성공했으나 득점 돌파구를 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감독 코멘트
보 헨릭센 마인츠 감독🥇 “원정 강호를 상대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재성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에딘 테르지치 도르트문트 감독💬 “선제골이 경기 흐름을 바꿨습니다. 교체 카드도 적시에 적중했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마인츠는 하이덴하임 원정, 도르트문트는 주중 DFB-포칼 경기를 치른 뒤 리그 6라운드에 돌입합니다.
특히 마인츠는 수비진 재정비와 결정력 향상이 시급합니다. 이재성에게 공격 전개 외에도 세트피스 킬러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은 이번 시즌 마인츠의 잔류 경쟁과 도르트문트의 선두 레이스라는 두 가지 스토리라인을 동시에 주목할 전망입니다. 👀
다음 라운드에서도 양 팀의 전략 변화와 이재성의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