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가 29일 밤 10시 전격 베일을 벗습니다😊.
작품은 ‘인생 리셋까지 3개월, 죽지 말고 죽여라’라는 강렬한 캐치프레이즈 아래, 밑바닥을 전전하던 여주인공 김영란의 파격적인 계약 결혼기를 그립니다.
타깃 키워드 ‘착한여자 부세미’는 극 중 영란이 신분 세탁을 위해 차용한 가명으로, 선량함 뒤에 숨은 야망을 함축합니다.
주연 배우 전여빈은 흙수저 경호원 출신 ‘영란’과 명품 스펙 유치원 교사 ‘부세미’ 두 얼굴을 오가는 1인 2역을 선보이며, ‘빈센조’ 이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습니다.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진영은 재벌 손자이자 보디가드 팀장 ‘최도훈’ 역을 맡아, 영란과 팽팽한 심리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세상 착한 척하지만, 누구보다 위험한 여자”– 제작진 인터뷰 中
드라마의 키워드는 ‘이중성’, ‘생존’, ‘계약 결혼’입니다. 각 에피소드는 도시적 누아르 톤 속에 로맨틱 코미디 요소를 교차 편집해 시청자 몰입도를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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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서는 영란이 그룹 회장 문성근에게 ‘경호+간병+비밀 유지’ 3종 세트를 제안하며, 300억 상속을 미끼로 한 3개월 계약이 성사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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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매회 탄탄한 반전 엔딩과 클리프행어를 배치해 OTT 시청 체류시간을 극대화했다”면서, 해외 플랫폼과도 동시 공개를 논의 중임을 밝혔습니다.
배우 주현영·서현우·장윤주 등 조연진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가성그룹’ 내부 인물로 등장, 복잡한 권력 지도를 형성해 추리 요소를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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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ENA·지니TV 10시 본편, 티빙 11시 VOD가 순차 오픈되며, 1화 러닝타임은 70분 내외입니다.
한편 재즈·일렉트로닉을 결합한 문차일드 박유영 감독 특유의 세련된 연출과, OST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참여도 화제를 모읍니다.
OTT 업계는 “‘착한여자 부세미’가 글로벌 여성 서사와 K-범죄 로맨스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부상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착한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화 2회씩, 총 10부작으로 방영되며, 11월 말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