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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vs 호주’ T20 국제 시리즈가 오늘 새벽 타우랑가 베이 오벌에서 1차전을 시작했습니다. 양국 대표팀은 3경기 일정으로 남반구 봄바람을 타고 다시 만났습니다.


■ 경기 일정과 장소1)

1차전은 10월 1일, 2·3차전은 각각 3일·4일에 같은 구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모든 경기는 현지 저녁 7시 15분에 시작해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3시 15분에 볼 수 있습니다.

타우랑가 베이 오벌 전경
▲ 출처: ABC News, Bay Oval 전경

이번 시리즈는 2026년 미국·캐나다 공동 개최 T20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풀 스쿼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 라이벌 역사

통산 T20I 전적은 호주 11승·뉴질랜드 10승으로 박빙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2패로 호주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타우랑가에서의 두 경기 성적은 1승 1패로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양 팀 트레이닝 모습
▲ 출처: ESPNcricinfo, 경기 전 훈련


■ 뉴질랜드 핵심 선수

데번 콘웨이라친 라빈드라가 타선을 이끕니다. 왼손 듀오는 올해 국제무대 T20 평균 타율 42.8, 스트라이크 레이트 146을 기록했습니다.

볼링에서는 록키 퍼거슨이 부상 복귀 후 최고 속도 153㎞/h를 회복해 호주 타선을 압박할 전망입니다.


■ 호주 주목 선수

캡틴 미첼 마시는 토스에서 선 수비를 택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T20I 성적은 8경기 347득점, 평균 69.4로 절정입니다.

투수진에서는 애덤 참파의 슬로어 볼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좌·우 모두에게 유효한 7.1 도트볼 비율(이닝당)을 보이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의 저녁 바람이 체인지업을 더 예리하게 만든다” – 전 뉴질랜드 대표 투수 카일 밀스


■ 전술적 키 매치업

콘웨이 vs 참파: 스핀 공략 성공 여부
마시 vs 퍼거슨: 파워 히터 대 파워 볼러
라빈드라·필립스중견 조합이 심리전을 주도할지도 관심사입니다.


■ 통계가 말하는 승부의 갈림길

경기당 평균 파워플레이 득점은 호주 54.2점, 뉴질랜드 48.7점으로 5.5점 차이가 납니다. 반면 데스 오버(17~20오버) 실점은 뉴질랜드가 7.8, 호주가 9.4로 호주가 더 불안합니다.


■ 시청 방법📺

국내 팬은 SPOTV NOW 실시간 스트리밍 또는 SPOTV2 채널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은 SPOTV 앱·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해외 체류 중이라면 유튜브 ‘ICC TV’·ESPN+ (미국)·Sonyliv (인도) 등이 대안입니다.


■ 티켓·현장 관람 팁

타우랑가 베이 오벌은 총 10,000석 규모이지만 좌석 간격이 넓어 가족 단위에 적합합니다. 일반석 40NZD, 잔디석 25NZD이니 사전 예매가 유리합니다.


■ 여성 크리켓도 주목

같은 기간 호주 여자 대표팀 vs 뉴질랜드 여자 대표팀2025/26 여자 월드컵 2차전을 준비 중입니다. 남녀 대표팀이 동시에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전문가 전망

호주가 첫 경기 수비 선택으로 195점 이하로 뉴질랜드를 묶으면 승률 63%*ESPN 예상*입니다. 반면 뉴질랜드는 마틴 거프틸 공백핀 앨런이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 다음 경기 체크포인트

2차전부터는 뉴질랜드 서머타임이 본격 적용돼 습도 10% 상승이 예보됩니다. 체력 관리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 결론 – ‘뉴질랜드 vs 호주’ T20 시리즈는 월드컵 전 마지막 시험무대입니다. 첫 경기부터 양 팀이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승리를 노리는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베이 오벌의 저녁 노을과 함께 남반구 최고의 라이벌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