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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 천안 캠퍼스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10월, 글로벌 문화 체험선배 장교 초청 특강이라는 두 축으로 풍성한 한 주를 열었습니다.


이번 주 가장 눈길을 끈 행사는 국제교류처가 주관한 ‘유학생 한가위 문화 체험’이었습니다. 중국·일본·베트남·몽골·캐나다·러시아 등 17개국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송편 빚기·한복 체험·윷놀이 등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만끽했습니다. 🌏

백석대 추석 행사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동성 국제교류처장은 “단순 학문 교류를 넘어 따뜻한 전통과 정서를 경험하도록 준비했다”면서, 한가위를 통해 ‘한국의 情’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퍼스 곳곳에는 제기차기·투호·딱지치기 체험 부스가 운영돼, 유학생들이 팀을 이뤄 환호성을 터뜨리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종료 뒤에는 급식 공백을 고려해 즉석식품·생필품 패키지도 배포해 실질적 도움을 더했습니다.


🎖️ 같은 날 승리관에서는 ‘야전이 바라는 초급장교의 모습’을 주제로 ROTC 출신 김시안 중령의 리더십 특강이 열렸습니다. 600여 명의 후보생을 배출하며 17차례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된 백석대 육군 학군단의 저력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김 중령은 “장교는 기술보다 가치로 승부한다”며, 국가관·책임·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후배들은 언더훅·오모플라타·트라이앵글 등의 기술 시연으로 유명한 ‘백석대 주짓떼로’ 동아리와 협업해, 체력과 전술 모두를 겸비한 ‘멀티형 간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 가을밤을 수놓은 #백석대축제도 SNS를 달궜습니다. 멜로망스 김민석이 이틀간 초청 공연을 펼치자, 재학생·지역주민 5,000여 명이 운집해 ‘동행’을 함께 떼창했습니다.

백석대축제 멜로망스 사진 출처: Instagram/@dodoming201

축제 기획단은 “‘지역 상생’을 위해 천안 시민에게도 열린 무대로 꾸몄다”며, 푸드트럭·플리마켓·불꽃쇼까지 이어진 ‘낭만 가을 밤’의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한편 대구동일교회는 최근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백석대는 기도로 섬길 소중한 사역지”라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취약계층·외국인 장학 프로그램 확대에 전액을 사용하겠다고 공표했습니다.

백석대학교는 올해 ‘글로벌 선교·AI 융합 캠퍼스’ 비전을 내세워 영어 몰입 강의·챗GPT 활용 세미나·IoT 실습실을 단계적으로 확충 중입니다. 학내 관계자는 “트렌드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 앞으로 백석대는 오는 11월 ‘K-컬처 국제 포럼’, 12월 ‘스마트 모빌리티 해커톤’ 등 대형 행사를 잇달아 개최해, 캠퍼스 글로컬화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와 세계가 함께 호흡하는 백석대학교의 다채로운 가을 풍경은, ‘배움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학교 모토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