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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간판 내야수 하주석 선수가 오는 12월, 구단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김연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이번 하주석 결혼 소식은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으며, 양측이 결혼 준비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하주석 김연정 웨딩 화보
이미지 출처 : 엑스포츠뉴스

두 사람은 2022년 구단 행사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3년 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주석 선수는 201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뒤 유격수·2루수 포지션을 오가며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연정 씨는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데뷔해 KBL·V리그·KBO 무대를 넘나든 베테랑으로, 팬서비스 최우수상 경력이 돋보이는 인물입니다.

“야구장 분위기를 가장 잘 아는 두 사람이 만나니, 벌써부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구단 관계자

최근 한화 이글스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팀 분위기 역시 상승세를 탔습니다. 겹경사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경기 중 응원 중인 김연정
이미지 출처 : 머니투데이

신혼여행지와 예식장은 아직 비공개지만, 12월 둘째 주 서울 시내 특급호텔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주석 결혼 발표 직후, X(구 트위터)에는 “품절남 되다니 부럽다”는 반응부터 “결혼식장 응원가 부르러 가고 싶다”는 유쾌한 댓글까지 등장했습니다. 🥳

결혼식 일정은 정규시즌 종료→포스트시즌→웨딩 순으로 잡혀 있어, 하 선수는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플레이와 결혼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


하주석 경기 장면
이미지 출처 : 금강일보

야구계에서는 양의지–김영은, 서건창–김세진 커플에 이어 선수와 치어리더 커플이 또 한 번 탄생하며, 스포츠계 ‘사내커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선수와 치어리더 모두 팬과 소통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너지와 함께 사생활 노출 위험도 존재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주석은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시즌에 최선을 다해 우승 반지웨딩 링 두 개를 모두 손에 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연정 역시 “10년 넘게 팬들 곁에서 뛰었는데, 이제는 팀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하주석 결혼 이슈는 시즌 막판 한화 이글스의 화제성을 한층 끌어올리며, 구단 브랜드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팬들은 올겨울, 하주석·김연정 커플의 웨딩 마치와 함께 새 시즌을 향한 희망차고 따뜻한 응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