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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MLB 포스트 시즌이 올해도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확장 와일드카드 제도가 본격 안착하면서, 팬들은 더 길어진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MLB 로고
출처: MLB.com

올해 MLB 포스트 시즌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모두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순위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0년 만에 지구 우승을 확정하며 디비전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그 결과 와일드카드 시리즈 (3전 2선승제) 매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NL: LA 다저스 vs 신시내티 레즈
AL: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다저스는 1차전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멀티 홈런을 폭발시키며 10–5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는 시속 100마일(161㎞) 강속구를 걷어 올린 선제포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8회 대거 5득점으로 디트로이트를 6–1로 제압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가디언스 유망주 체이스 데로터MLB 데뷔전을 포스트 시즌으로 치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포스트 시즌 구조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와일드카드 시리즈
  •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
  •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선승제)
  • 월드시리즈

올해부터는 중간 이동일을 최소화해 선수 피로도를 낮추고, TV 프라임 타임 편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실제 일정은 10월 첫째 주 와일드카드를 시작으로, 월드시리즈 7차전이 열릴 경우 11월 2일 새벽(한국시간)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한국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오타니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입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팀 홈런 1위(251개)·팀 OPS 0.801로 공격력이 폭발했고, 타일러 글래스나우볼펜 3인방이 뒷문을 지키고 있어 ‘우승 후보 0순위’로 평가받습니다.

AL에서는 토론토·보스턴·휴스턴이 ‘3파전’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보스턴의 라파엘 디버스는 미스터 옥토버라 불린 레지 잭슨을 연상케 하는 가을 DNA를 자랑합니다.

해외 베팅 사이트들은 다저스(+260), 토론토(+400), 애틀랜타(+450) 순으로 우승 배당을 책정했습니다. 🤑 이는 ‘마운드 깊이’와 ‘장타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한편 MLB 포스트 시즌 시청 방법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국내 OTT ‘쿠팡플레이’가 전 경기 4K 중계를 제공하며, 일부 경기는 AI 투구궤적·실시간 볼카운트 예측 그래픽을 지원합니다.

모바일 앱에서는 AR 기능을 통해 홈런 타구의 비거리를 현실 공간에 투사해 볼 수 있어 색다른 관전 경험을 선사합니다. 📱

또한 네이버 스포츠는 ‘승부처 클립 자동 하이라이트’를 제공해 놓친 이닝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자연스럽게 장면 재시청으로 체류시간을 늘리게 됩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MLB 포스트 시즌은 투수 교체 타이밍·좌우 스플릿 전략 등 세밀한 전술이 승부를 가른다”고 강조합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코칭스태프 전용 데이터 룸을 신설해 실시간 전력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뜨거운 10월, 가을야구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팬이라면 늦은 밤이라도 커피 한 잔과 함께 MLB 포스트 시즌의 매 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