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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생애 첫 가족 해외여행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홍콩에서 맞닥뜨린 돌발 상황방송 미리보기

4일 방송분에서 박서진 가족은 홍콩 도착 직후 태풍 경보로 인해 일시적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그는 “앞이 캄캄했습니다”라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께 드리는 늦은 효도 선물이라 더 완벽하고 싶었습니다.” – 박서진 인터뷰 중

돌발 상황 속에서도 ‘살림남2’ 제작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했고, 이 과정이 고스란히 예고편에 담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의 탄생

경남 사천 출신의 박서진은 10대 시절부터 품바 공연장을 돌며 장구를 익혔습니다. 그의 뛰어난 장구 퍼포먼스는 트로트 무대에 국악적 리듬을 더해 색다른 흥을 불어넣었습니다.

2013년 데뷔곡 ‘엄마랑 아리랑’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어 ‘밀어밀어’, ‘닻별’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트로트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 살림남2 박서진 스틸컷

출처: 엑스포츠뉴스

▲ 위 사진은 홍콩 공항에서 포착된 박서진 가족의 모습으로,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 팬덤 ‘닻별’의 폭발적 응원

다음카페 공식 팬카페 ‘닻별’은 회원 6만4천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실시간 응원 랭킹 2위를 기록하며 박서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팬들은 ‘연타 응원’ 이벤트를 통해 장구 이모티콘과 ‘서진빵’ 해시태그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는 SNS 바이럴 효과를 증폭시키며 자연스러운 검색량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 TikTok·인스타그램에서도 화제

최근 TikTok 해시태그 #박서진sk매직명예mc는 300만 조회를 돌파했습니다. ‘Reality 박남매’ 릴스 영상에서는 동생 효정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장구의신 박서진’ 사운드가 리믹스 챌린지로 확산되며, 젊은 세대에게도 그의 음악이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 살림남2 예고편 캡처

출처: 톱스타뉴스

▲ 영어 주문에 도전하는 장면은 ‘트로트 가수의 반전 매력’이라는 댓글을 양산했습니다.


■ 차트 역주행 ‘고향역’·‘시간을 넘어 너에게로’

방송 효과로 2018년 발매곡 ‘고향역’과 2022년 리메이크 싱글 ‘시간을 넘어 너에게로’가 음원 차트에 재진입했습니다. 멜론 트로트 TOP100 기준 15위까지 상승, 역주행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포크 팬층까지 흡수하며 장르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 브랜드·광고 러브콜 쇄도

가전기업 SK매직은 ‘명예 MC’로 박서진을 발탁, 장구를 활용한 세탁기 CF를 공개했습니다. 경쾌한 국악 리듬이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지방 축제·전국 노래 자선 공연 스케줄이 연말까지 빼곡히 채워져 ‘대세 트로트 스타’의 행보를 증명했습니다.


■ 음악적 행보와 향후 계획

타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겨울 발라드 트로트 신곡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며 “장구 솔로 퍼포먼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천, 목포, 대구 등 지역 민요를 현대적 편곡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앨범이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 전문가 시각

“박서진은 국악기 장구를 대중가요 영역으로 끌어들여 트로트의 세대 확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K트로트 글로벌화의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 음악평론가 김호중

이는 ‘품바 여왕’ 버드리에게서 영향을 받은 그의 전통+현대 융합 전략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지 방증합니다.


🌟 ■ 독자를 위한 관람·시청 팁

  • ‘살림남2’ 본방: 매주 토요일 21시 25분 KBS2
  • 10월 말 부산 벡스코 특별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 팬카페 ‘닻별’ 가입 시, 선착순 굿즈 지급 이벤트 진행 중

이처럼 박서진은 예능, 음원 차트, SNS 바이럴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멀티 플랫폼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장구와 트로트라는 전통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되,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 전략을 통해 한층 도약한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