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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선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골을 터뜨리며 포츠머스 팬들과 한국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9세 윙어인 양민혁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로 합류한 지 2개월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2일(한국시간)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왓포드전 전반 5분, 그는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현지 해설진은 이를 두고 “올 시즌 챔피언십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득점 직후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인 양민혁 사진=STN NEWS 제공

양민혁은 기존의 4-2-3-1 전술에서 좌측 윙어로 출전해 왕성한 압박과 드리블 돌파를 반복했습니다. 패스 성공률 89%‧키패스 3회‧슈팅 4회는 그가 단순한 ‘골 넣는 윙어’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YANG은 거친 2부 리그에서도 스스로 공간을 만든다. 손흥민을 연상시키는 과감성이 있다.” – 포츠머스 무시뉴 감독

실제 포츠머스는 경기 후 공식 SNS에 “#YangTime”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1.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일어선 배경

양민혁은 개막 직후 세 경기 연속 교체 출전으로 존재감이 미미했습니다. 영국 특유의 피지컬 축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담 피지컬 코치와의 개인 프로그램, 식단 개선, 오후 추가 훈련 등을 통해 체중을 1.5kg 늘리면서도 스프린트 속도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팀은 그의 슈팅 스팟을 ‘페널티 박스 왼쪽 지점’으로 설정하고, 훈련장에서 반복 연습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골 역시 해당 구역에서 탄생했습니다.


2.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에는 “오도베르보다 양민혁이 낫다”‧“손흥민 공백을 채울 차세대 옵션”이라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2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구단은 임대 복귀 조항을 발동할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매체가 평가한 양민혁 이미지=MSN 캡처

다만 현 계약에는 의무 완전 이적 옵션이 없고, 시즌 종료 전 호출 시 포츠머스에 일정 보상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토트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윙백 보강이 우선이라 즉각적인 복귀 가능성은 낮지만, 프리시즌엔 충분히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대표팀 승선 전망

이정효 U-23 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 대비 11월 평가전 명단에 ‘양민혁’을 예비 등록했습니다. 공격 2선의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만큼, 대회 직전 경쟁 구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합니다.

협회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양민혁은 패널티 박스 진입 횟수에서 동 연령대 국내 선수 중 1위(평균 8.7회)입니다. 이는 김민재가 활약했던 전북 현대 유스 시절 기록에 버금가는 수치입니다.


4. 영국 현지 반응과 미디어 평가

STN·스포츠조선·조선일보 등 주요 매체는 그를 ‘손흥민 후계자’로 정의했습니다. 특히 조선일보는 “오도베르보다 못할 리 없다”는 팬 댓글을 인용하며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현지 언론 Hampshire Live는 경기 평점 8.3점으로 팀 내 최고점을 부여했고, BBC 라디오 해설은 “왼발‧우발 구분 없는 피니시가 가히 프리미어리그급”이라고 전했습니다.


5. 향후 일정 및 변수

포츠머스는 8일 루턴 타운 원정을 떠납니다. 존 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을 선발로 기용할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며 “백투백 선발은 체력 부담”을 언급했습니다.

관건은 상대가 제공권을 활용하는 팀이란 점입니다. 코칭스태프는 그에게 공중볼 경합승률 40%→60%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만약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다면, 겨울 이적시장 구도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6. 전문가 코멘트

양민혁은 박지성·손흥민을 잇는 세 번째 라인브레이커가 될 수 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 전환 속도다.” – 김남일 K리그 해설위원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역시 “결정력측면 크로싱이 동시에 성장 중인 선수는 흔치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7. 무엇을 지켜봐야 하나?

  • 주전 경쟁: 코널 오그라디와의 포지션 싸움
  • 스카우트 시선: 에버턴·울버햄프턴 관계자 관전 예정
  • 대표팀 합류 시기: 11월 A매치 소집 여부

한편 스포츠 데이터업체 ‘옵타’는 양민혁의 예상 시장가를 400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6개월 전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결론입니다. 양민혁의 발리골 한 방은 단순한 하이라이트 장면이 아니라, 그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살아남았다”는 선언이었습니다. 이후 일정에서 꾸준함을 증명한다면, 프리미어리그 데뷔한국 대표팀 승선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지속 추적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