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테바 고티에(Ateba Gauthier)가 UFC 320 언더카드 미들급 경기에서 트레스턴 바인스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습니다.
사진=ⓒ 매일경제·Getty Images
이번 승리로 고티에는 데뷔 5연승이라는 완벽한 상승 곡선을 이어갔습니다.
카메룬 출신의 그는 프랜시스 은가누와 닮은 폭발적 피니시 능력으로 ‘제2의 은가누’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고티에의 엘보는 레이저처럼 예리하고 망치처럼 묵직했습니다.” UFC 공식 해설진
경기 시작 30초 만에 터진 오른손 훅은 바인스의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이어진 더티 복싱 클린치 상황에서 고티에는 연속 엘보를 꽂아 넣으며 옥타곤을 단숨에 적색으로 물들였습니다.
사진=ⓒ 네이트 스포츠
레퍼리는 2분 13초를 남기고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고티에는 특유의 절제된 세리머니로 팬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1. 고티에의 성장 배경
고티에는 카메룬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나무토막과 타이어로 만든 임시 샌드백으로 훈련했습니다.
10대 후반, 영국 맨체스터 탑팀으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MMA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레슬링·주짓수 공백에도 불구하고 순수 타격 파워만으로 영국 지역 단체를 휩쓴 그는 불과 2년 만에 UFC와 계약했습니다.
2. 피니시 공식: 파워 + 정확도
고티에의 스트라이킹 정확도는 72%로, 미들급 상위 5위권 파이터 평균(58%)을 크게 웃돕니다.
파워 잽 → 바디 훅 → 엘보 콤비네이션이 그의 주 특기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해당 패턴이 그대로 재현되며 TKO를 이끌어냈습니다.
3. 그래플링은 약점인가?
일부 팬들은 “그래플링 억까”라는 표현까지 쓰며 고티에의 지상전 능력 부족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은 “레슬링 디펜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라며 곧 도래할 상위 랭커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4. 미들급 판도 변화 예고
현 챔피언 드릭커스 뒤 플레시는 장기 집권을 노리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고티에가 가장 위험한 복병”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UFC 매치메이커 션 셸비 역시 “내년 1분기에 TOP15 매치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다음 상대 후보
- 케빈 홀랜드 – 스탠딩 전쟁 보장
- 나세르딘 이마보프 – 타격 대결 궁합↑
- 앤서니 헤르난데스 – 레슬러 상대로 ‘약점 검증’
팬 투표에서는 케빈 홀랜드가 5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6. 파이터 외의 얼굴
고티에는 고향 카메룬에 청소년 체육관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승리 수당의 15%를 매 경기마다 기부하고 있어 ‘격투기 이상의 파이터’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7. 전문가 시선
MMA 저널리스트 존 모건은 “하위 언더카드 무대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며 랭커와의 맞대결을 촉구했습니다.
국내 해설가 김두한은 “타격 외 모든 요소가 성장 곡선에 있다”라며 장기적 잠재력에 주목했습니다.
8. 팬들의 반응
국내 커뮤니티에는 “신체가 버그났다”, “은가누급 파괴력” 같은 반응이 쇄도했습니다.
특히 트위터 해시태그 #GauthierTKO는 경기 직후 30분 만에 50만 회 언급을 돌파했습니다.
9. 라이브이슈KR 한줄 평
“고티에는 더 이상 ‘제2의 은가누’가 아니라, ‘첫 번째 고티에’입니다.”
다가올 랭커전에서 그의 진가가 완전히 드러날 예정입니다. 미들급 판도를 뒤흔들 다크호스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