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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천안 시티 FC가 K리그2 정규 라운드 막바지에서 운명을 건 일전을 펼칩니다.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10월 5일 16시 30분 킥오프로 예정된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좌우하는 분수령입니다.


순위&폼 체크1) 현재 전남은 31경기 49점으로 4위, 천안은 31경기 27점으로 1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5경기 전적에서 전남은 1승 1무 3패로 주춤했고, 천안은 2승 1무 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 모두 결승전으로 치르겠다” — 전남 이장관 감독

감독 발언처럼 전남은 공격 전개 속도를 끌어올려 초반 주도권을 노릴 전망입니다.

천안의 박남열 감독은 “진득한 압박으로 역습 통로를 차단하겠다”며 수비 집중도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키 플레이어

전남은 리그 13골을 기록한 발로텔리가 핵심입니다. 1.85m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과 문전 침투가 돋보입니다.

천안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브라질 출신 히카르도가 4경기 3골 1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전술 포커스

전남은 4-3-3 형태에서 8번 임찬울의 넓은 활동 반경이 미드필드 균형을 잡습니다.

천안은 3-4-3을 기본으로 역습 시 5-4-1블록을 형성해 측면 스피드를 극대화합니다.


맞대결 기록

역대 전적은 전남 2승·천안 1승·무승부 1회로 팽팽합니다.2) 특히 올해 4월 맞대결에서 천안이 2-1 역전승을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전남 홈에서는 전남이 1승 1무로 우세를 보였지만, 두 경기 모두 한 골차 박빙이었습니다.


부상·징계 소식

전남 수비의 핵심 박상민이 햄스트링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천안은 미드필더 이기혁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 대신 신예 김윤지가 선발로 예고됩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

초반 선제골: 양 팀 모두 득점 시 승률 70% 이상입니다.

② 전남 측면 수비 vs 천안 윙백: 천안 오른쪽 윙백 차현우의 크로스 정확도 33%. 전남 좌측 풀백 부담이 커집니다.

③ 후반 교체 카드: 전남은 교체 투입 후 득점 9골로 리그 1위, 천안은 2골에 그쳐 벤치 싸움도 변수입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전남(4-3-3): 김다솔(GK) – 고태원, 이학민, 박상민?, 이유현 – 임찬울, 김종혁, 김현욱 – 발로텔리, 박인혁, 하태균

천안(3-4-3): 정산(GK) – 윤석주, 박재용, 이상민 – 차현우, 배준호, 정준연, 김태현 – 히카르도, 민영기, 박세진


경기 시청 가이드

경기는 SPOTV2·SPOTV NOW로 생중계되며, K리그 공식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클립이 제공됩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은 K리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잔여석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교통·주차 정보

광양축구전용경기장은 광양역에서 차량 10분 거리며 경기 당일 셔틀버스가 15분 간격 운행됩니다.

주차 공간이 한정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팬·커뮤니티 반응

전남 서포터즈 “그린사이드”는 홈 3연전 기념 노란 응원 타월 이벤트를 예고했습니다.

천안 원정 응원단 “파이트 시티”는 경기 당일 오전 9시 천안종합운동장 출발 원정 버스를 모집 중입니다.


종합 전망

공·수 균형에서 앞선 전남이 홈 이점을 살려 55% 승리 확률을 점치지만, 천안의 역습 완성도가 높아 2-1 접전이 예상됩니다.

승부의 열쇠는 전남 측면 봉쇄와 천안 미드필드 압박 성공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