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황금 연휴가 깊어지는 오늘, tvN은 영화 ‘베테랑2’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베테랑2’는 류승완 감독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황정민·정해인 콤비의 에너지로 완성된 범죄 액션물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서도철(황정민)이 막내 형사 박준모(정해인)와 손잡고 ‘해치’라 불리는 의문의 연쇄살인범을 추적합니다.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다!” — 극 중 서도철의 대사*
전편의 ‘재벌 갑질’에 이어 ‘베테랑2’는 재벌가 비밀 사설조직(해치)를 겨냥해 사회적 메시지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1편에서 보여준 생활밀착 액션은 이번에도 건재합니다. 차량 추격신과 인천 컨테이너 부두 격투신은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정해인은 극 초반 신입다운 허당미를, 후반부엔 분노 폭발 액션을 선보이며 ‘충무로 차세대 액션 스타’라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반면 해치를 연기한 손석구는 잔혹하지만 치밀한 두뇌 플레이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집니다.
영화는 지난해 6월 개봉해 누적 752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88％, 국내 평론가 평점 7.9를 기록하며 흥행과 평단을 모두 잡았습니다.
🥇 흥행 비결로는 ① 사회고발 서사 ② 생활형 유머 ③ 체감형 액션이 꼽힙니다.
이번 tvN 편성은 5일 밤 10시, OCN 재편성은 7일 새벽 0시 30분입니다. OTT 이용자는 CJ ENM 계열 TVING에서도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명절 가족 관람 시 12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일부 강렬한 액션 장면이 있어 어린이와 볼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대 난관은 “한강대교 위 전복 촬영”이었습니다. 실제 교통 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 1시~5시 사이 4일간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엔딩 크레디트 이후 ‘베테랑3’에 대한 떡밥이 짧게 등장합니다. 서도철이 “다음은 국경 밖이다”라고 읊조리며 해외 로케이션 가능성을 암시했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추석 밤, 정의구현의 통쾌함을 느끼고 싶다면 ‘베테랑2’를 통해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 CJ ENM /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