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2026 KBL 정규리그가 개막과 동시에 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맞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8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두 팀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tvN Sports·TVING 생중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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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창단 2년 차에 접어들며 ‘다크호스’에서 ‘도전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승기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첫 승을 꼭 챙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외곽 난조가 뼈아픕니다. 7/66, 성공률 10.6%라는 3점슛 지표가 승리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가드 이정현은 “주저하지 않고 던지되, 패스 선택을 더 정교하게 가져가겠다”라며 반전을 약속했습니다.
반면 서울 SK는 개막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안영준-자밀 워니 듀오가 평균 45.3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희철 감독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유지한다면 원정 부담을 넘어설 수 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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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경기 흐름이 급격히 넘어간다.” — 김승기 감독
실제 지난 시즌 두 팀의 6차례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격차는 평균 7.2개였습니다. 이 지표가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템포’ 대 ‘세트 오펜스’ 구도로 요약됩니다. 서울 SK는 빠른 1차 속공으로 쉬운 득점을 노리며, 고양 소노는 하프코트에서 콜·앤·리플레이 오류를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특히 워니 vs 저스틴 존스 빅맨 맞대결이 관심사입니다. 워니는 페인트존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존스는 스위치 디펜스로 기동력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벤치 싸움도 승부처입니다. SK 식스맨 오재현·이원석은 에너지 레벨이 높고, 소노는 김진유·이윤기가 외곽 지원군으로 나섭니다.
소노는 홈 관중과 함께 ‘노란 파도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구단은 “경기 당일 선착순 3,000명에게 응원 티셔츠를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95%가 이미 소진됐습니다. 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아레나 매표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교통은 3호선 대곡역 5번 출구에서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주말 교통 정체를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이번 주말 KBL 일정은 9일 창원 LG vs 부산 KCC, 10일 수원 KT vs 원주 DB 등 빡빡하게 이어집니다. 그럼에도 팬들은 “소노-SK전이 가장 뜨겁다”라며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
“홈 첫 승과 원정 3연승, 두 목표가 부딪히는 순간이 곧 찾아옵니다.” — KBL 공식 해설위원
경기 결과와 현장 스케치는 라이브이슈KR이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안전한 관람을 기원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