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CC 남자 T20 월드컵 아시아·EAP 예선에서 펼쳐진 쿠웨이트 vs 일본 경기가 단숨에 화제 중심에 섰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오만 알 아마랏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치러졌으며, 일본 대표팀이 19.3오버 만에 5위킷 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판도를 바꿨습니다.
경기 핵심 요약 📊
🇰🇼 쿠웨이트 177/6 (20오버)
🇯🇵 일본 178/5 (19.3오버) – 일본 5위킷 승리
쿠웨이트가 먼저 177점을 기록하며 Meet Bhavsar와 Clinto Anto가 각각 40점대 활약을 선보였으나, 일본의 벤저민 이토·사바오리시 라비찬드란 듀오가 18·47점을 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특히 라비찬드란 선수는 4·6·4 연속 장타로 흐름을 단숨에 바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습니다.
🔍 전술 포인트
일본은 파워플레이(1~6오버)에서 52/1을 기록하며 빠른 템포를 유지했습니다. 도태 기간1)이라 불리는 중반 7~15오버 구간에서도 과감하게 싱글·더블을 모으며 런 레이트를 9.1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쿠웨이트는 종반 데스 오버(17~20)에서 요시나리 타카하시의 슬로어볼을 공략하지 못하며 18·19오버에 단 9점에 그쳤습니다.
⚡ 키 플레이어 분석
1) 사바오리시 라비찬드란 – 31볼 47득점·스트라이크 레이트 151
2) 벤저민 이토 – 승부처에서 18점, 결정적 파트너십 구축
3) 무함마드 아슬람 – 쿠웨이트 주장, 4오버 1/29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
특히 라비찬드란은 14.4오버에 기록한 99m 대형 6점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돌려놓았습니다.
🏏 볼–투–볼 하이라이트
이미지 출처: ESPNcricinfo
17.1오버 – 일본 150점 돌파
18.5오버 – 쿠웨이트 요르커 성공, 이닝 전환점
19.3오버 – 디클런 스즈키가 커버 드라이브로 결승 4점!
🌍 월드컵 본선 향방
이번 승리로 일본은 예선 승점 2를 추가하며 그룹 B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말레이시아·PNG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슈퍼 6 진출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쿠웨이트는 첫 패배로 네트 런 레이트(NRR) 관리가 시급해졌으며, 다음 라운드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가 절실해졌습니다.
📺 시청 팁 & 중계 정보
경기는 ICC.tv 및 FanCode 앱에서 풀 HD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간 기준 16:30에 리플레이가 편성돼 있어 크리켓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원한다면 ESPNcricinfo·Cricbuzz의 실시간 wagon wheel·manhattan chart를 참고하면 선수별 타점·라인 공략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향후 일정
10월 11일 – 일본 vs 말레이시아
10월 12일 – 쿠웨이트 vs 카타르
두 팀 모두 T20 월드컵 본선을 향한 단두대 매치를 앞두고 있어, 남은 경기 전략 수정이 관건입니다.
🚀 전망과 의미
일본은 2019년 조직적 리빌딩 이후 꾸준히 다문화 선수 구성 전략을 펼치며 ‘크리켓 신흥국’ 모델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승리는 아시아권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증명한 사례입니다.
쿠웨이트 역시 인도·파키스탄계 이민자 선수층을 적극 영입해 파워 히팅을 특화했지만, 변칙 볼링 대응력에서 과제가 드러났습니다.
📈 결론
쿠웨이트 vs 일본 전은 단순한 예선 경기를 넘어 신흥 강호들의 전략·전술 대결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크리켓 월드컵을 꿈꾸는 두 나라의 ‘끝나지 않은 레이스’는 앞으로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