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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랑카과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모로코1-2로 패했습니다.


전반 17분 모로코의 자비리가 acrobatic 바이시클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놓치지 않은 장면이었습니다.

⚡️ 31분에는 측면 돌파 후 올라온 낮은 크로스가 한국 수비의 발을 스치며 자책골로 연결돼 스코어가 0-2로 벌어졌습니다.

후반 63분, 교체 투입된 백민규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해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공격 의지를 보여 줬지만, 결정력과 세트피스 수비에서 대가를 치렀다.”— 이창원 감독 경기 후 소감

📊 경기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슈팅 14(유효 6)·점유율 58%를 기록했으나, 모로코의 유효 슈팅 4개 중 2골을 막지 못했습니다.


경기 장면

모로코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으로 참가 자격을 얻은 팀답게, 빠른 좌·우 전환과 직선적인 역습이 특징입니다. 이날도 패스 완성률은 72%에 불과했지만, 롱패스 비율이 29%에 달하면서 효율적인 공격 전술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윙백의 높이로 압박했으나, 세컨드 볼 경합에서 밀리며 역습에 노출됐습니다.

특히 189㎝ 장신 스트라이커 아브델라 오우하니를 중심으로 한 모로코의 세트피스는 한국 수비에 큰 부담이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최전방 빅찬스미스가 전반 22분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JTBC 단독 중계로 진행된 이번 경기는 아시아 팀 중 유일하게 생존한 한국의 도전을 향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날 프랑스에 패해 탈락한 일본에 이어 한국도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시아 축구계엔 숙제가 남았습니다.

모로코는 8강에서 스페인과 격돌합니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가 장점이어서 한 골 싸움 양상이 예상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를 마감하고 11월 국내 소집에서 전술 다변화·피지컬 강화를 중점 과제로 다룰 계획입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2027년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팬들은 SNS에서 “마지막까지 싸웠다”며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세트피스 수비 개선결정력 향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 핵심 키워드 요약

  • 모로코 한국 1-2
  • U-20 월드컵 16강
  • 바이시클 선제골·자책골
  • 백민규 만회골
  • 세트피스·역습·결정력

© 라이브이슈KR, 이미지 출처: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