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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A매치 데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브라질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는 이름이 바로 이스테방 윌리앙입니다.


이스테방 윌리앙은 2007년 4월 24일생, 만 18세 (2025년 기준)의 왼발잡이 윙어입니다. ‘메시뉴’라는 별칭으로 브라질 유소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최근에는 본인이 원치 않아 본명 그대로 불리기를 희망했습니다.

그가 소속된 팔메이라스는 이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를 제패한 경험이 있는 남미 명문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이스테방의 탈압박과 공간 인지는 10대 선수 중 최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첼시 팬 커뮤니티 ‘Chelsea Addiction 🇰🇷’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스테방 윌리앙, ‘첼시 모든 분들께 감사’”라는 게시글(10일 새벽 업로드)을 올리며 스탬퍼드 브리지행 가능성을 더욱 키웠습니다.

실제로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6000만 파운드 상당의 이적료까지 거론됩니다. 유럽 스카우트들은 “드리블이 네이마르, 시야는 오스카를 연상시킨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 수비 라인을 촘촘히 세우지만, 이스테방 윌리앙에게 1미터의 틈만 줘도 돌파를 허용할 것” – 브라질 ‘글로보’ 해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친선전에서 4-2-4 초공격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전방은 비니시우스호드리구마테우스 쿠냐이스테방 윌리앙으로 이어지는 ‘4톱’입니다.

브라질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 매일경제 제공

대한민국은 3백(5백 변형)으로 맞불을 놓을 전망이지만, 보조 수비진이 윌리앙의 컷인 루트를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브라질 팬들은 이미 SNS에서 “손흥민과 이스테방 윌리앙의 맞대결은 미래와 현재의 대결”이라는 해시태그 #WillianVsSon 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올 시즌 브라질 세리 A 기준, 그는 출전 23경기·7골·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90분당 키 패스 3.1회’는 팀 내 1위입니다.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콜롬비아전에서는 교체 18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려 최연소 득점 2위※1위 펠레에 올랐습니다.

브라질 현지 해설가 카를루스 세르지오는 “이스테방마르티넬리보다 창의적이고, 안토니보다 결정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전술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스테방 윌리앙의 안쪽 드리블을 봉쇄하기 위해 더블 볼란치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역시 “18세 선수답지 않은 노련함이 있다”며 “브라질전은 개인적으로 배움의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테방 윌리앙은 이번 친선전을 통해 첼시, 아스널, 맨시티 등 빅클럽 스카우트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황금 무대를 맞이합니다.

축구팬이라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90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 18세의 삼바 초신성이 한국 수비진을 어떻게 흔들지, 그리고 한국이 어떤 대응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