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브라질 축구 친선전이 킥오프합니다. 월드컵 예선 레이스를 앞둔 두 팀이 완벽한 모의고사를 치른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됩니다.
홍명보 감독은 “세계 최고와 싸워야 성장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상대를 존중하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브라질 (FIFA랭킹 2위)은 삼바 본능을 앞세워 4-2-4 초공격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4-2-3-1로 맞불을 놓을 전망입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X 계정
예상 선발에는 손흥민‧이강인‧조규성‧김민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오늘 출전으로 137번째 A매치를 달성,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위에 오릅니다.
브라질은
출처: 스타뉴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이스테방·히샬리송을 전방에 동시에 배치할 가능성이 큽니다. 밀리탕과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후방과 중원을 잇는 핵심 축으로 꼽힙니다.
🇰🇷 핵심 매치업
① 손흥민 vs 에데르 밀리탕 — 측면 침투와 커버 범위 싸움이 승부를 가를 요소입니다.
② 황인범 vs 브루노 기마랑이스 — 패스 템포를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주도합니다.
③ 설영우 vs 비니시우스 — 스피드 대 스피드, 한순간 방심이 실점으로 직결됩니다.
관전 포인트5選
1. 역대 전적: 한국 1승 1무 6패. 1999년 콘페드컵 1-0 승리의 추억이 재현될지 주목됩니다.
2. 득점 공방: 최근 5경기에서 한국은 평균 2.2골, 브라질은 2.8골을 기록 중입니다.
3. 세트피스: 김민재-조유민 투톱 센터백은 코너킥에서 결정적 한 방을 노립니다.
4. 교체 카드: 한국 백승호, 브라질 쿠냐가 후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5. 체력 분배: 파라과이전(15일)을 앞둔 한국, 우루과이전(14일)을 준비하는 브라질 모두 로테이션이 중요합니다.
📺 중계 정보 — TV조선·쿠팡플레이·tvN·SPOTV 등에서 생중계됩니다. 해외 팬은 KFA 공식 유튜브(일부 지역 제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티켓은 발표 2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보이스 피싱 형태의 불법 양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기 전 서포터즈 레드 데블스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형 플래시몹을 진행,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브라질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은 “서울의 열정적 분위기에 놀랐다”며, 손흥민·이강인을 특별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손흥민은 취재진에게 “오늘이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 한마디
“한국이 빠른 전환으로 브라질 뒷공간을 공략한다면 2-2 이상의 타이트한 승부가 예상된다.” — 국내 축구 해설가 이창근
🏟️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대한민국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뜨거운 열정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