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박진감 넘치는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Inter Miami vs Atlanta United 경기는 현지 시간 10월 11일 저녁, 플로리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는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노리는 인터 마이애미에게는 사실상 결승전과도 같습니다. 라이벌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역시 승점 3점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의 출전 여부가 가장 큰 화두입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뒤 피로 누적이 관건이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클럽 메디컬팀이 출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시는 경기 하루 전 마지막 훈련을 70% 소화했습니다. 컨디션 체크 후 벤치 명단이라도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 클럽 관계자 익명 인터뷰
만약 메시가 선발로 나선다면,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시너지에 큰 기대가 모입니다. 반면 애틀랜타는 조르조 자코마키스(가칭) 부상 공백을 신예 라떼 라스로 메우겠다는 구상입니다.
Inter Miami vs Atlanta United 예상 선발 라인업입니다*최종 명단은 경기 직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인터 마이애미(4-3-3): 칼렌 캐빈거 – 알바, 크리브스, 밀러, 예들린 – 부스케츠, 크레마스치, 파라 – 메시, 수아레스, 파리아스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4-2-3-1): 히버트 – 아마도르, 그레게르센, 베로칼, 초응키 – 무윰바, 알자테 – 토레스, 아로주, 와일드 – 라떼 라스
두 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1무1패로 인터 마이애미가 다소 앞서지만, 원정 경기에서 강한 애틀랜타의 특성상 방심은 금물입니다.
▲ 이미지 출처: Flashscore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중원 주도권을 둘러싼 부스케츠-무윰바의 맞대결입니다. 둘째, 양쪽 풀백이 제공할 사이드 스피드 대결이며, 셋째는 양 팀 모두 세트피스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변수라는 점입니다.
경기를 시청하려면 국내에서는 애플TV MLS 시즌패스 스트리밍, 미국 로컬 채널 FS1, 그리고 일부 스포츠 OTT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 기준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입니다.
베팅업계는 홈 이점을 고려해 인터 마이애미 승리에 1.75배가량, 무승부 3.6배, 애틀랜타 승리 4.1배의 배당을 책정했습니다. 오버/언더(2.5골) 기준으로는 오버 쪽에 근소한 우세가 형성돼 있습니다.
양 팀은 이번 시즌 득점 평균이 각각 1.9골, 1.6골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Inter Miami vs Atlanta United 라이벌전’은 득점 축포가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 이미지 출처: USATSI / Scarves and Spikes
경기 티켓은 클럽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마스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은 주말 오후 기준 약 10%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팬들은 경기 당일 서둘러 입장해야 열정적인 프리매치 이벤트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통계입니다(Opta 기준): 메시가 출전한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승점 2.3점을, 결장 시 1.1점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팀 성적의 키가 ‘10번’에게 있음을 방증합니다.
결론적으로, 플레이오프 향방을 가를 이번 Inter Miami vs Atlanta United 대결은 ‘월드클래스와 다크호스’ 구도로 요약됩니다. 메시가 경기장을 밝힌다면, 동부 지형도는 단숨에 뒤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축구 팬이라면 토요일 밤(국내 일요일 아침), 글램핑 대신 모닝 축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