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10월 14일 ‘플레이인(Play-In)’ 스테이지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플레이인 단계부터 톱티어 팀들의 격돌이 예고돼 개막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치솟았습니다. 🏆
플레이인 스테이지 구조는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입니다. 승리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로 직행하며, 패배 팀은 즉시 탈락해 잔혹한 ‘단판 승부’의 압박을 받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경쟁의 밀도를 극대화하고, 리저널 파워 밸런스를 정확히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경기는 단연 T1 vs IG입니다. T1은 LCK 4시드로 내려앉았지만 ‘롤드컵 2연패’의 관록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IG는 LPL 4시드로 더샤이와 네니 두 탑솔러의 로테이션 카드로 승부수를 띄웁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한국 시각 10월 14일 17:00에 진행되며, 롤 e스포츠 공식 사이트·네이버 스포츠·쿠팡플레이 등에서 동시 중계됩니다. 📺
▲ 이미지 출처: LCK 공식 유튜브
핵심 키 플레이어
① T1 ‘Faker’ 이상혁 – 국제전 통산 100승까지 단 2승을 남겨둬, 플레이인에서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받습니다.
② IG ‘Rookie’ 송의진 – LCK 출신 미드라이너의 ‘친정팀’ 상대전이어서 복수 서사가 형성됩니다.
전략 포인트
• T1은 최근 정글러 Oner의 공격적인 초반 설계가 빛나고 있습니다. 조기 갱킹 성공률이 71%로, IG가 이를 어떻게 카운터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 IG는 봇 듀오 Puff–Southwind의 라인전 지표가 LPL 하위권이었지만, 플레이인 대비전에서 ‘루시안–나미’ 조합으로 깜짝 퍼포먼스를 보여 불안 요소를 희석했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 시드 배정은 플레이인 승자 두 팀이 LCK·LPL 1,2시드와 같은 풀에 들어가지 않도록 교차 배치됩니다. 이는 초반 리그 내전을 방지해 다양한 지역 간 대결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따라서 ‘T1 vs IG’ 승자는 북미(LCS) 1시드 NRG, EMEA(LEC) 2시드 G2, 중국 3시드 TES 중 한 팀과 첫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 참여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LCK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해 ‘월즈 이동 지원 쿠폰’을 지급하며, 스테이지별 응모로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추첨합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Worlds2025와 #플레이인을 활용하면 당첨 확률이 두 배가 됩니다. 🎁
▲ 이미지 출처: LCK 공식 인스타그램
전문가 전망
“올해 플레이인은 사실상 미니 녹아웃 스테이지입니다. T1·IG·TL·GAM 중 두 팀만 살아남기 때문에 한 경기 실수가 전체 대회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 OSEN 고용준 기자
그는 T1의 55:45 우세를 점쳤지만 “IG가 탑·정글 상체 주도권을 잡으면 Faker도 고전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중계 플랫폼별 시청 꿀팁
• 쿠팡플레이 – 최대 4개 멀티뷰 제공, 섬네일 클릭만으로 퍼스널 POV 전환
• 네이버 스포츠 – ‘주요 장면 다시보기’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
• LoLEsports.com – 드롭스(스킨·아이콘) 랜덤 지급
결론
올해 플레이인은 ‘예선’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특히 T1 vs IG 첫 경기는 사실상 8강급 매치로 평가받습니다. 단 한 번의 패배도 용납되지 않는 토너먼트에서 어느 팀이 3승을 먼저 달성해 스위스 스테이지 티켓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현지 취재진과 함께 플레이인 전 경기 리뷰·선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