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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표팀🇻🇳베트남 대표팀이 14일 저녁 호찌민 통넛 스타디움에서 격돌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시안컵 2027 예선 2라운드로, 두 팀 모두 본선 진출의 중요 분수령이었습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 훈련
사진=TheThao247 제공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공격 전개 속도를 극대화하며 1차전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네팔은 프라딥 후레스트 감독 지도 아래 수비 조직력을 다듬어 반전을 노렸습니다.

현지 취재진에 따르면 베트남은 4-3-3, 네팔은 5-4-1 전형으로 맞섰습니다. 응우옌 꽝하이응우옌 티엔린의 측면 연결이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라인업 핵심1은 단연 황득찐 골키퍼였습니다. 그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 무실점으로 ‘철벽’ 별명을 얻었습니다.

네팔은 에이스 비말 마갈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컨디션 90% 수준이라 풀타임 출전은 불투명했습니다.

김상식 감독 “압박 타이밍만 놓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네팔 수장 후레스트 감독은 “세트피스 득점이 유일한 돌파구”라며 롱스로 인플레이 전술을 암시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첫째, 세컨드볼 장악입니다. 양 팀 모두 중원에서 공을 빨리 확보해 측면 속공으로 전환하는 패턴이 두드러졌습니다.

둘째, 롱킥 싸움입니다. 네팔은 전반 15분마다 로브 패스를 의도적으로 사용해 베트남 하이 라인을 흔들었습니다.

VFF 공식 로고
사진=VFF 공식 페이지

셋째, 베트남의 교체 카드 운영입니다. 1차전 후반 60분 투입된 판 반 둥이 2분 만에 골을 넣으며 ‘조커’로 급부상했습니다.


경기 전날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베트남 94위, 네팔 174위입니다. 숫자만 보면 베트남이 우세하지만, 단판 승부 특성상 이변 가능성도 충분했습니다.

베트남 현지 팬 커뮤니티에서는 ‘4골 차 완승’을 예상한 의견이 6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아시아 북부 베팅업체 평균 핸디캡은 -1.75로 신중한 분위기였습니다.


경기 시청은 FPT 플레이·VTV5·유튜브 FPT Bóng Đá VIỆT에서 가능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네이버 스포츠 해외중계 섹션으로도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티켓 판매는 개시 40분 만에 1만 3천 장이 매진되며, 통넛 스타디움만원 관중을 예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점유율 60%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네팔은 카운터 어택 성공률 25% 이상만 달성해도 ‘대성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기사 마감 시점 기준 2-0 베트남 승리로 확인됐습니다. 티엔린꽝하이가 각각 1골씩 기록하며 홈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습니다.


베트남은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를 굳혔습니다. 네팔은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여, 남은 경기에서 ‘올인 전략’을 택할 전망입니다.

아시안컵 2027 본선을 향한 긴 여정은 계속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네팔 베트남 축구’ 관련 심층 분석으로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