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퀘스트(FlyQuest)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¹에서 T1과 맞붙게 되었습니다. 🏆 이번 대진은 대회 개막 전부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며, 북미 대표팀의 저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단판제Bo1 특성상 한 번의 실수가 곧 패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이퀘스트는 초반 운영과 드래프트 단계에서 완벽에 가까운 설계를 보여줘야 합니다.
▲ 출처: X(@FlyQuest)
최근 SNS에 공개된 ‘Team’s reaction to drawing T1’ 영상에서 선수단은 “SUIIIIIIIIIIII”를 외치며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이는 팀 내부 분위기가 순항 중임을 시사합니다.
“FlyQuest는 매우 강력하며 팀워크가 훌륭합니다. 특히 정글러 Inspired를 경계해야 합니다.” – T1 케리아
세계 최고 서폿으로 꼽히는 케리아도 플라이퀘스트의 팀워크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북미 팀에 대한 기존 편견을 깨는 중요한 발언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플라이퀘스트는 Bwipo(탑)와 Inspired(정글)를 중심으로 한 ‘EU-NA 혼합 전력’이 강점입니다. 두 선수 모두 국제전 경험이 풍부해, T1의 Zeus–Oner 듀오와 맞불을 놓을 핵심 카드로 지목됩니다.
• Bwipo는 라인전에서 독창적 챔피언 폭을 바탕으로 변수를 만들며, • Inspired는 초반 동선 설계로 글로벌 오브젝트를 선점합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Esports Charts에 따르면, 플라이퀘스트는 2025 시즌 평균 경기 시간 31분 42초, 퍼스트 타워 확보율 64%를 기록해 공세적 메타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출처: EGamersWorld
배당 사이트 EGamersWorld는 초반 기준 T1 승률 67%, 플라이퀘스트 승률 33%로 예측했으나, 단판 변수를 고려할 때 격차는 언제든 좁혀질 수 있습니다.
전략적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드래프트 단계에서 바드를 두고 벌어질 심리전,
② 정글 주도권을 둘러싼 Inspired–Oner 맞대결,
③ 한타 구도에서 Bwipo의 사이드 압박 활용 여부입니다.
특히 케리아가 언급한 “바드를 풀면 Inspired가 맵을 걸을 수 없다”는 경고는 밴픽 전쟁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플라이퀘스트는 대회 기간 ‘Full Scale’ 자선 캠페인을 통해 T1과 함께 경기 시간 1분당 5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스포츠 팀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시키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팀 공식 계정은 “팔로워 1만 명 증가 시 1달러 추가 기부” 방침을 발표해, 선행운동 #TimeToFly 해시태그가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만약 플라이퀘스트가 T1을 꺾는다면 북미 LCS 팀의 세계 대회 성적 판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기념비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반대로 패배하더라도 스위스 스테이지 특성상 3승 진출·3패 탈락 제도가 적용되므로, 남은 경기에서 충분히 반전을 꾀할 기회가 존재합니다.
플라이퀘스트는 10월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경기 후 곧바로 동일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을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향후 일정과 상대 팀 분석 자료는 라이브이슈KR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한편, 현장 관계자는 “팀 내부 스크림 전적이 기대 이상”이라며 플레이 인 템포를 그대로 유지하면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플라이퀘스트의 성공 열쇠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 운영’을 얼마나 흔들림 없이 관철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북미 강호의 비상, 그 결과는 머지않아 확인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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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스위스 스테이지: 16팀이 출발, 3승 시 진출·3패 시 탈락 방식으로 5라운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