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여배우 마약 재범, 법원 징역형 선고❞
인천지방법원 형사7단독은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A씨에게 징역 2년과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 사건 개요 —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6차례에 걸쳐 케타민 20g(시가 약 978만 원)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체포 당시에도 저항하며 출동 경찰관을 손톱으로 긁어 다치게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진=스포티비뉴스 제공
📆 3월 2일 첫 체포 → 4월 4일 구속영장 기각 및 석방 → 석방 당일 추가 투약 → 5월 22일 재검거…끝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석방 직후에도 동일 범행을 반복해 재범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 왜 또 마약에 손을 댔나?
A씨는 ‘불안·우울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구입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의료 목적이라 보기 어려우며 전문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사진=스포츠월드 제공
🙅♀️ 또한 A씨는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됐습니다. 이는 양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국내 마약류 관리법이 규정하는 처벌
제60조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투약 시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초범은 집행유예가 가능하지만 재범일 경우 실형 선고 비율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최근 5년간 국내 마약사범은 연평균 2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연예인‧공인 관련 사건은 해마다 40건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연예계 반응과 파장
소속사 관계자는 “계약 해지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무기한 활동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한 방송국 PD는 “제작 현장은 마약 투약 확인서 제출 등 자체 검증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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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본 재범 방지 해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모 교수는 “약물중독 치료와 심리적 재활을 병행해야 재범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내 의료·상담 부문 신설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법조계 역시 치료명령제 확대를 주문합니다. 변호사 최모 씨는 “강제입원과 보호관찰 병행이 실효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증가하는 마약 범죄, 시민이 알아야 할 대처법
- ① 의심 상황 발생 시 112 또는 1399(마약류관리본부) 즉시 신고
- ② 주변인 약물 의심 땐 보건소·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담
- ③ 해외여행 시 현지 법규 확인 및 외국인 상대 마약 권유 주의
경찰청은 올해 ‘마약 안심 캠페인’을 확대해 온라인 유통 차단과 연예인 공개강연 등을 추진 중입니다.
🔍 향후 일정
A씨는 1주일 내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검찰은 “양형이 적정한지 내부 검토 후 항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종합 — 이번 사건은 ‘재범’이란 단어가 던지는 무게를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연예계 스스로의 자정 노력과 제도적 장치가 병행될 때만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마약 범죄와 연예계 윤리 이슈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