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재욱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섭니다.
한화 구단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재욱은 오랜 기간 구단을 응원해 온 ‘찐팬’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시구를 자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욱은 2025년 드라마 ‘미드나잇 블루’ 주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시즌 내내 대전구장을 찾으며 한화 승리를 기원해 왔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감동을 주는 선수들에게 응원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 김재욱, 시구 소감1
이번 시구는 플레이오프 5전 3선승제의 첫 관문에서 팬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상징적 이벤트로 평가됩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김재욱이 한화 이글스에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된 계기는 2015년 대전 촬영 중 우연히 직관했던 경기였습니다.
그는 이후 SNS를 통해 ‘#이글스포에버’를 해시태그로 사용하며 팬덤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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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에는 브롬톤 자전거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가을 바람 맞으며 일렉트릭 브롬톤도 좋지만, 계단을 드는 건 T라인이 낫다”는 개인적 리뷰를 남겼습니다.
이미지 출처: Instagram @dr.peterlpan
연예계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 덕분에, 연관 키워드 ‘김재욱 시구’, ‘한화 팬 배우’, ‘플레이오프 시구자’가 급부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 권유리도 2차전 시구자로 선정되면서, 두 스타의 응원이 흥행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스타 팬덤이 구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 효과를 준다”라며 문화‧스포츠 융합 트렌드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재욱의 경우, 드라마·영화 홍보뿐 아니라 지역 연고 팬덤 강화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데뷔한 후, ‘그 남자의 기억법’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영화 ‘나비잠’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고, 2024년에는 OTT 시리즈 ‘페르소나: 아틀라스’ 주연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업계는 이번 시구를 통해 캐릭터 소화력과 팬서비스 모두에 강점을 지닌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구 직후 그는 현장을 찾은 1만 3,000여 관중에게 손인사를 건네며, “⚾️ 가을야구의 열기를 함께 즐기자”고 외칠 예정입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왼손 에이스 펠릭스 로하스가 1차전 선발로 예고돼 화력을 뒷받침합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김재욱의 시구는 세대 간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2030 관중 유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한화 구단은 시구 당일 ‘오렌지 컬러 포토월’을 설치해, 현장 팬들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한편, 김재욱의 차기작 ‘미드나잇 블루’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후반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나는 대로 대전 원정 경기도 직접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겠다”라며 야구 사랑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네이트 스포츠
종합해 보면, 김재욱의 플레이오프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연예·스포츠 융합 트렌드를 상징하는 행보입니다.
가을 바람과 함께 불어온 배우의 열정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도전에도 청신호를 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