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서울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Wikipedia Commons (CC BY SA 4.0)

⚽ FC서울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 라운드를 불과 한 경기 앞두고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주말마다 검붉은 물결이 출렁이며 평균 관중 24,000명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FC서울은 승점 50점으로 4위를 기록,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확보를 위해 매 경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18일 열리는 R33 서울 v 포항전은 사실상 상위 스플릿 진입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입니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에 자력으로 ACL을 확정 짓겠다1 — 김기동 감독

클럽 SNS에는 이미 #서울v포항 라인업 예고 영상이 게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골키퍼는 최철원, 포백은 김주성–임채민–박승주–이시영 조합이 유력하며, 중원에는 기성용·팔로세비치가 출격할 전망입니다.

공격진은 나상호·타나사니·윌리안이 포진, 최근 3경기 3골 2도움으로 물오른 타나사니의 발끝이 관건입니다 🔥.


이적시장 역시 뜨겁습니다. 나이트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알리레자 자한바크시FC서울과 예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린가드 영입이 무산된 뒤라 더욱 현실성이 크다는 평가이며, 구단 관계자는 “공식 제안 전 마지막 활약상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팬들은 “#검붉은10번을 곧 볼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구단은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측면·세컨톱 보강을 1순위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경기장 밖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18일 오전 북측 1·2번 게이트에서는 ‘Black & Red Flag’ 5,000장을 선착순 배포해 스탠드를 물들일 예정입니다.

또한 포토 부스 브랜드 PHOTOISM신규 플레이어 프레임을 오픈, 팬들은 선수 유니폼을 입고 즉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게임 팬들을 위한 넥슨 FC ONLINE 협업도 재가동됩니다. 경기 당일 모바일 쿠폰을 인증하면 스페셜 유니폼과 인게임 아이템을 동시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검붉은 함성의 원동력은 바로 응원가입니다. 대표곡 “종이 울리네—FC!”는 시즌 중 120회 이상 울려 퍼졌고, 선수들은 2관중석에서 밀려오는 떼창이 체력을 10% 더 끌어올린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응원 열기는 중고거래 시장에도 번졌습니다. ‘프로스펙스 FC서울 폴로티’가 번개장터에서 시가 4만4천 원에 거래되며 굿즈 경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컬렉터들은 2017시즌 데얀 담야노비치 친필 사인 저지를 eBay에서 180캐나다달러에 낙찰, FC서울 유니폼은 이제 글로벌 수집 품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라이벌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설매치라 불리는 전북 현대 v FC서울전은 올 시즌 두 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 더비’의 품격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박주영 레전드 시네마틱 상영 때 평균 데시벨은 109dB로 측정,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사실상 ‘사운드 볼케이노’로 변했습니다 🎇.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및 구단 공식 앱에서 가능하며, 킥오프 5시간 전부터 현장 매표소도 운영됩니다.

구단은 경기 당일 친환경 교통 이용을 권장,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연결된 지하 보행로를 24시간 개방했습니다.

FC서울의 남은 일정은 포항·대구·울산 순으로 이어집니다. 세 경기에서 최소 승점 7점을 획득할 경우, 2026시즌 ACL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검붉은 심장이 뛰는 한, 서울의 저력은 언제든 폭발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올가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


1) 공식 기자회견(10.15) 중 발언 | 2) 팔로세비치·기성용 믹스트존 인터뷰(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