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 야구 국가대표 조용훈 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한국경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 24분께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이미 숨진 조 씨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조용훈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던 생방송 화면에는 그의 이상 행동이 고스란히 송출돼 시청자들이 즉시 112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조 씨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죄 가능성보다 단독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조 씨는 현대 유니콘스·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150㎞에 육박하는 직구로 이름을 알린 투수였습니다.
2014년 방출 후 프로 무대를 떠난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YouTube 채널 ‘조용훈처럼’을 개설, 야구 해설·일상 브이로그·라이브 스트림을 꾸준히 올리며 구독자 12만 명을 모았습니다.
사진 출처=문화일보
최근에는 ‘야구썰 라이브’라는 실시간 토크 코너를 통해 KBO 가을야구 전망을 다뤘으며, 이날도 같은 콘셉트의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라이브 도중 화면이 흔들리더니 갑자기 카메라가 하늘만 비췄다.” — 실시간 채팅 참여자 A씨
해당 방송은 약 1분간 송출된 뒤 자동 중단됐고, 녹화본은 현재 비공개 처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포·과시형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안전 불감증이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심리학자 박OO 교수는 “즉흥적인 행동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플랫폼의 안전 가이드라인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계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팬들은 SNS 해시태그 #조용훈_Live, #RIP_조용훈을 달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유족 측은 비공개 장례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지는 미정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라이브 방송 안전 매뉴얼’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관계자는 “스트리머의 고위험 행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용훈 라이브 사고 핵심 정리(2025.10.18 기준)
– 사고 시각 : 17일 18시 24분
– 장소 :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옥상
– 방송 상황 : 실시간 스트리밍 중 이상 행동
– 수사 방향 : 범죄 혐의점 없음, 단독 사고 추정
라이브이슈KR은 추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