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tcu_.or_.krhumanframethememoassetsimagescommonicon_foot_mark4.png

⚽️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는 노스웨스트 더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리버풀 FC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만난 19일(현지시간) 안필드 경기장은 경기 전부터 붉은 물결과 붉은 악마 함성이 교차하며 숨 막히는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리버풀 vs 맨유 경기 장면

리버풀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전방 압박으로 역습 기회를 만들며 관중석을 뒤흔들었으나, 결정적인 헤더가 골대를 강타해 선제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에 질세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창의적인 스루패스를 앞세워 빈 틈을 공략했고, 29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0-1 리드를 잡았습니다.


“우리는 빠른 전진 패스로 리버풀 수비 라인을 흔들어야 합니다.” – 에릭 텐 하흐감독

실제로 텐 하흐 감독의 지시대로 맨유는 전반 내내 xG 1.34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공격 운영을 펼쳤습니다Opta 데이터.

후반 들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코디 각포와 루이스 디아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의 스위치를 올렸습니다.

그 효과는 63분 만에 나타났습니다. 살라가 오른쪽 측면을 허문 뒤 낮은 크로스를 보냈고, 디아스가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며 스코어는 1-1이 됐습니다.살라 어시스트 장면

안필드는 폭발적인 함성으로 뒤덮였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78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수비수 사이를 뚫고 올라가 머리로 꽂아 넣으며 다시 1-2, 맨유가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핵심 키워드 ‘리버풀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증명하듯, 두 팀은 남은 시간 동안도 혼신의 힘을 다해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종료 휘슬이 울렸습니다.


스탯으로 보는 경기
• 점유율: 리버풀 56% – 맨유 44%
• 슈팅: 17-11(유효 슈팅 6-5)
• 패스 성공률: 88% – 83%
• 파울: 12-15

이 승리로 맨유는 승점 18(5승3무0패)을 기록, 선두 토트넘을 1점 차로 추격했고 리버풀은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경기 후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안필드에서 거둔 승리는 우리 시즌 목표에 중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클롭 감독은 “결정력 부족이 뼈아팠다”는 한마디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리버풀은 브라이턴 원정을 떠나 반등을 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뉴캐슬과 맞붙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노스웨스트 더비’는 끝났지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경쟁은 이제부터가 진검승부입니다. 축구 팬이라면 이번 경기의 전술적 변화를 곱씹으며 다가올 빅매치들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Championat, Sport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