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Duolingo가 20일 오전 갑작스러운 AWS 기반 장애로 접속 불가 현상을 겪었습니다. 🌐 수백만 이용자는 “Maintenance Break”라는 안내 화면만 바라보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듀오링고 마스코트 듀오 Duolingo는 전 세계 7,400만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무료 언어 학습 플랫폼입니다. 한국에서도 ‘뱃지 수집’과 ‘연속 학습 Streak’ 문화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오류의 직접적인 원인은 AWS us-east-1 리전 네트워크 지연으로 파악됩니다. 동일 시간대 Snapchat·Zoom·Roblox 등도 동시에 장애를 겪었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습 기록은 안전하다” — Duolingo 공식 공지

공지에 따르면 모든 데이터는 다중 백업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Streak 손실을 우려하는 이용자 목소리가 큽니다. ‘Streak Freeze’ 아이템을 미리 보유했다면 자동으로 streak 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접속 장애 시 학습 루틴을 이어갈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음 세 가지를 추천합니다. 🔧

오프라인 노트 복습 – 최근 학습한 문장 10개를 손으로 써보며 암기합니다.
듀오링고 팟캐스트 – Spotify·Apple Podcast에서 다운로드 후 청취합니다.
권장 교재 병행 – ‘Grammar in Use’ 등 레벨별 문법서를 짧게 훑어보면 좋습니다.

BBC AWS 장애 속보 이미지 출처: BBC News

투자 관점에서도 Duolingo(NASDAQ: DUOL)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4%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48억 달러(CompaniesMarketCap)로, 에듀테크 업계 1,394위에 올라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단일 의존 구조가 반복되면 신뢰성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Duolingo 트래픽의 95%가 AWS에 연결돼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은 멀티클라우드·엣지 캐시를 확대해 장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추세입니다. Duolingo 역시 연내 콘텐츠 캐싱 서버를 추가 도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학습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용자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앱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학습 채널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현재 Duolingo 서버는 점진적으로 복구 중이며, *Downdetector* 기준 장애 신고 건수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캐시 지연으로 로그인 오류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재시도(재로그인) 간격을 10분 이상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Duolingo English Test 응시 예정자는 시험일 24시간 전 접속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긴급 상황 시 고객센터(englishtest-support@duolingo.com)로 연기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이번 Duolingo 접속 장애는 AWS 네트워크 문제에 기인한 일시적 현상입니다. 서비스는 복구 단계이며 학습 기록 손실 위험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평소 Streak Freeze 사전 구매, 오프라인 자료 확보, 멀티 학습 채널 병행으로 예기치 못한 장애에도 안전하게 학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