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 그룹 ATBO의 메인 보컬 정승환이 20일 낮,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 입대했습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아티스트 뜻을 존중해 별도 행사 없이 가족·스태프와 짧게 인사한 뒤 훈련소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더 큰 성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 정승환 입대 전 SNS 글*16시간 전 게시
입소 현장에는 ‘승환아 다녀와’ 슬로건을 든 팬 100여 명이 모여 조용히 응원했으며, 온라인 팬카페·X(구 트위터)에는 #SEUNGHWAN_SeeYouSoon 해시태그가 30만 회 이상 공유돼 뜨거운 팬심을 입증했습니다.
정승환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 후 자대 배치를 받아 2027년 04월 전역할 예정입니다.(국방부 병 복무 기간 기준)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그의 정규 1집 ‘사랑이라 불린’이 입대 열흘 뒤인 10월 30일 발매된다는 사실입니다.
앨범 제작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소속사는 “음악으로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그룹 인지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 설명했습니다.
ATBO는 2022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티스트’로 데뷔해, 데뷔곡 ‘Monochrome’이 멜론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4세대 퍼포먼스 루키’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정승환은 맑은 미성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팀의 음악적 색을 견인해 왔고, 최근에는 작사·작곡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려 ‘올라운더’로 성장 중이었습니다.
군 복무 기간 그룹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며, 유닛·솔로 콘텐츠를 통해 공백을 메울 계획입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훈련소 주소 공개 대신 디지털 팬레터 서비스를 마련해 팬들이 ‘안전·편리’하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문화계 병역 이슈가 연이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정승환은 “성실 복무 후 돌아와 세계 투어 및 일본 정식 데뷔를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 ATBO의 차기 로드맵에는 내년 상반기 일본 EP, 하반기 아시아 투어가 포함돼 있어, 복무 중에도 사전 녹음·영상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결국 정승환의 입대는 개인과 그룹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팬들은 그의 건강한 복귀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스타뉴스, X(구 트위터) ‘@meet_the_seung’